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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혼자있는데 우리집 개무섭다 진짜ㅠ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2015.05.16 05:28조회 수 1053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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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엄빠 동생 다 어디 나가고 없거든??ㅠ

걍 무서워서 써봐ㅠㅠㅠ


나한테 폰 하나 있고 공기계 하나 있는데 두개를 같이 써서 공기계로 인터넷 하다가 침대위에 두고 샤워하러 갔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까 패턴 5번 잘못 걸리면 30초 동안 푸는거 안돼잖아.. 공기계에 그게 걸려있는거야..


산지 얼마 안되서 액정이 깨져가지고 바꾼거라 기계 자체는 거의 새거고

침대위에 둘때 실수로 했다 쳐도 내가 30분동안 샤워하다 왔거든.. 


샤워 끝나고 방에 오자마자 공기계 잡았으니까 와서 실수했을 일은 없을거고..


여튼 우리집이 뭔가 좀 이상하긴 하거든?? 평소에도


나랑 친구랑 에브리*이라고 노래 어플 있는데 그걸로 울집에서 노래 부르면서 놀다가 나 혼자 노래 녹음한걸 딱 틀어서 들려주는데 친구가 갑자기 표정이 굳어지는거..


왜그러냐 그랬더니 당장 나가자는 거야


집앞 놀이터에서 노래를 딱 틀어서 들었는데 중간에 왠 남자 목소리가 녹음이 된 거야..


진짜 작은 목소리로 뭐라고 녹음 됐는데 뭔말인지 알수가 없음


진짜 소름돋는게 바로 옆에서 속삭이지 않는 이상은 그런 소리 녹음 못 됨.. 


몇십번을 다시 틀어서 들었는데 진짜 선명하게 녹음됐음..


거실에서 녹음해서 복도 지나가는 사람들 소리는 술쳐먹고 소리지르지 않는 이상은 안 들림


그뒤로 친구 우리집 안 옴..


그리고 잠잘때 있잖아 우리집 구조가 바로 현관 들어오면 왼쪽에 내방 있고 복도 따라 쭉 들어가면 거실 있고 이런 식이거든


진짜 어느날부터 한 12시쯤 되면 우리집 복도에서 탁탁 소리가 들리는거야


한곳에서만 들리는 것도 아니고 울집 복도 왔다갔다 하면서 들리는거 있지??


그시간이면 가족들 다 자서 그시간에 막 잠드는건 나밖에 없고


무슨 줄넘기 돌리는 듯한..


시끄러웠는데 무서워서 나가 보지도 못하고 귀막고 이불 뒤집어쓰고 있으면 1~2시쯤 되면 안 들리더라고


이상하게 내가 그시간에 불 키고 있으면 그소리가 안들려


어느날은 진짜 큰맘 먹고 방문 열어두고 잤어


탁탁탁탁탁... 역시나 줄넘기 돌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그소리가 내방 앞에 왔을때 진짜 용기내서 힐끔 곁눈질 했는데 아무것도 없음.. 소리는 방문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게 들리는데..


무슨 용기가 났는지 그순간에 불 키려고 침대에서 일어나 앉았는데 그순간에 갑자기 탁!!!! 한 거야..


줄넘기를 내방 문턱에 갖다가 탁!!! 하고 내리치는 소리..


ㅈ됐다 싶어서 이불속으로 들어갔는데 소리는 들렸고 아무일도 없었음..


이외에도 진짜 우리집 관련한 썰들 겁나 많은데 더이상 썼다가는 내가 기절할듯.. ㅜㅠㅠ 엄마 빨리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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