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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인생 속 귀신과의 대면 10화

익명_f22e822014.09.04 22:52조회 수 1973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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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재미없다고 욕하는 병s도 있고

 

재밌다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재미없으면 딴거봐 ^^

 

 

 

왜 꼭 1편부터 쳐보면서 악플다는지 이해가 않되는군.

 

열심히 하루에 몇편씩 쓰고있는데..

 

압력밥솥 뚜껑 안맞아서 김새는 소리해대네

 

그래도 뭐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니까.....

 

 

 

악플도 감사하게 받기는 개풀 김밥옆차기 하는 소리하네.

 

그냥 무플도 괜찮으니까 꺼져

 

 

 

 

 흠 어쨋든~ ㅋㅋㅋㅋ

 

클럽 예쁘게 하나 만들어 주시는 분께 현금지급하겠습니다.

 

지구는 심심하니까

 

이런거라도 해야 재밌죠 안그래요? ㅋㅋ

 

 

 

소재거리 찾기가 참 힘들어요.

 

제 경험담 중 남은것들은 말로 하자면 쉬운데 글로 표현하면 느낌이 확죽어서..

 

 

 

어쨋든 시작합니다.

 

 

 

이 형님는 뮤지컬을 하는 친구인데요,

 

재밌는 얘기들을 굉장히 많이 알아서 같이 잘때면 밤새도록 서로 이야기를 펼쳐놓곤 했죠.

 

웃긴얘기... 슬픈얘기.. 황당한얘기..

 

결국 클라이막스는 귀신이야기였고, 신나게 이야기를 하던 중.

 

이 형님의 주위를 맴도는 귀신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됬어요.

 

 

 

 

 

 

처음 봤던건 중학교 시절.

 

 

 

부모님은 지방에 본가에 다녀오신다고 집을 비우시고,

 

외아들인 형님 혼자서 집을 지키고 있엇답니다.

 

저희 중학교 시절에 유선방송이 한참 유행이었는데,

 

이게 독특한게 설치를 안해도 옆집에서 봐서그런건지..

 

화질은 굉장히 구리지만 없던 채널이 생겨서 나오긴 했어요.

(지지직 거리고 줄이 막 위로 올라가는 화면..)

 

 

안방에 앉아서 보기 힘든 유선방송을 인내력으로 있는데

 

 

 

한참을 보던 중.

 

 

거실쪽에서 '탁타닥탁탁탁' 하는 소리가 나더래요.

 

그래서 뭐지? 싶어서 안방문을 살짝 열고 거실을 봤는데

 

 

뭐가 스르륵 하고 베란다 쪽으로 가더랍니다.

 

 

'도둑이 들었나?'하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거실로 나가보니

 

 

 

 

갓난아기가 기어서 베란다를 향하더래요.....

 

 

 

 

'도대체 어디서 나온 아기이고... 아이가 왜 우리집에 있지?'

 

 

당황스럽기도하고 살짝 무섭기도 한 마음에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는데..

 

 

 

이 아기가 베란다를 통과해서 그대로 밖으로 나가는거에요.

 

 

너무 놀라서 아무 행동도 못하고 주저 앉아 있는데,

 

 

 

아이가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더랍니다.

 

 

 

순간 '뭐지?'하는 생각에 찾아보려고 고개를 내미는데...

 

 

 

 

 

 

 

뒤에서 '탁탁탁탁탁' 기어오는 소리가 나더래요.......

 

 

 

 

 

아무말도 못하고 몸은 굳어서 움직이질 않고..

 

소리는 가까이 들려오고....

 

 

 

 

바로 옆까지 들렸을때 심장이 터져버리는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얼굴 옆으로 기어가더라는거에요

 

 

처음 기어갔던 길 그대로..

 

 

그래서.. 아 그냥 가려나보다... 하는데..

 

 

고개를 형님있는쪽으로 탁돌리더니

 

 

 

 

 

 

 

 

"봤지?"

 

 

 

 

 

 

 

라고 말을 하더래요.

 

 

 

 

근데 아이얼굴이 분명히 몸은 이제 막 기어다니는 갓난아인데..

 

나이가 수십살은 되보이는 노인의 얼굴이더랍니다..

 

 

 

결국 그자리에서 기절하고 다음날 깨어나자 마자 친구집에 달려가서 친구랑 같이 있다가,

 

부모님이 도착하시고 난 뒤에서야 집으로 돌아왔다고하네요.

 

 

 

그 뒤론 아무일 없이 잘지냈답니다.

 

 

 

 

 

 

그런데. 대학교 1학년 엠티 때 다시 일이 터진거죠..

 

 

산 근처로 엠티를 가서 통나무로 만들어진 팬션에서 1박을 하게 됏는데.

 

대충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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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알아먹으세요 대충 .... 그림실력이 늘질않아..내가 판에서 그림 제일 못그리는 듯)

 

 

이렇게 생긴 2층에 있는 방에서 자게 됐어요.

 

한참을 자고 있는데 눈을 감고 있는데도 환해졌다 어두워졌다 이런느낌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슬며시 눈을 떳는데.

 

바로 앞에 있는 창문에서 뭔가가 슉~ 슉~ 슉~ 하면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한번 샥지나가고 또 잠시 뒤에 반대로 샥 지나가고..

 

 

이게 뭘까 싶어서 한참을 뚫어지게 봤더니..

 

 

 

 

 

 

 

그 노인의 얼굴인거에요....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는데...

 

 

 

 

 

 

 

"봤지? 낄낄낄.........봤지? 낄낄......... 내 얼굴봤지?

킥킥킥킥"

 

 

 

 

 

하고 웃더니............창문으로 들어오려고 머리를 창문에 들이 박더랍니다....

 

 

 

 

정말 기겁을 하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커튼을 확 쳐버리고

 

일층으로 뛰어내려 왔더니 다른 사람들이 무슨일이냐고 난리가 난거에요.

 

 

 

이 형 너무 놀래서 숨도 헐떡거리고 말도 막 더듬어대니까

 

사람들은 걱정이 되서 쇼파에 앉혀놓고 따뜻한물 먹이고...

 

한참 뒤에 형이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상황을 설명했더니 모두 믿지 않고

 

꿈꾼거 아니냐고 말도 않된다고 하는거에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람들하고 같이 방에 다시 올라가봤는데

 

자기가 커튼을 쳐논 상태 그대로 있는거죠.

 

 

형님이 도저히 못건들겠다고 누가 좀 걷어달라고 말을했더니,

 

그 중 나이가 제일 많던 남자 선배가 커튼을 걷었는데..

 

 

노인은 없고 창문 바깥쪽에 손자국이 엄청나게 나있더랍니다....

 

 

결국 사람들 전부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다같이 모여서 한방에 있다가

 

아침이 되자마자 전부 집으로 흩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림 솜씨가 늘질 않아...

 

젠장할..미술학원이라도 다녀야하나..

 

 

드디어 10편까지 썻는데요~

 

재미없으면 이제 그만 쓸께요 방긋

 

 

아 나도 이제 일 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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