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귀신보는 친구 & 귀신 붙는 나 3

title: 섹시익명_c6a5aa2014.09.08 04:32조회 수 2956추천 수 3댓글 4

    • 글자 크기



 ** 난 시크한 도시여자지만 추, 추천은 좋아함 ☞☜...**

 

여러분들의 반응에 하나 더 감 ㅋㅋㅋㅋ

 

감질맛나게 하는 신공으로 여러분들의 반응을 끌어내는 것 같음 ㅋㅋㅋㅋㅋ

 

난 톡이 되고 싶은 욕심은 없............음

 

박보살님 포스를 따라갈 수 없는 백쑤를 원망할뿐임 ㅜㅜ

 

그리고 난 시크한 도시여자니까 싸이공개따윈 안함 ㅋㅋㅋㅋ

 

 

 

 

 

*

 

 

 

백쑤가 울 친언니를 보고서 한 말임

 

우리 언니는 귀신들이 못 달라붙는 기가 무진장 쎈 여자라 함

 

울 언니는 조용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여자임

 

아니건 아니라 말하는 청순미를 가진 여자임

 

암튼 백쑤는 좀 오버 보태서 내가 지금까지 살아있는건 울 언니 덕분이라고 말해줌

 

백쑤의 말을 들은 날 언니한테 치킨한마리 사줬음.

 

우리 자매님은 아직도 내가 왜 치킨사줬는지 모를거임

 

난 착하고 시크한 도시여자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이번건 내 얘기는 아니고 백쑤의 얘기임 (난 조연임)

 

백쑤가 다니는 직장 상사가 정말 쓰레기 새키였음

 

성추행 쩔고 성희롱 쩔고 걍 진짜 쓰레기였음

 

그걸로 스트레스 받는 백쑤를 위로하기위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심

 

술을 먹고나서 백쑤가 살짝 맛이 감. 귀신과 대화하기에 이르렀음

 

나를 보고있지만 나에게 얘기를 하고 있질 않음.

 

난 이런거 무서움 ㅜㅜ 그만하라고 했지만 내말을 듣지 않음

 

백쑤는 이미 나따윈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

 

마주앉아 자신과 대작하고 있는 것은 귀신이라 여기기 시작함

 

 

 

백쑤는 나한테 붙어다니는 영들에게 하소연을 했음 ㅜㅜ

 

나쁜 영들인거 느끼면 백쑤가 왠만하면 다 쫓아내서

 

내 주변엔 그냥 심심해서 있는 영들이 몇 있다고 했음

 

(그것도 다 없애면 안돼냐고 하니까

 

어처피 다른 귀신와서 빈자리 채울거면 착한애들 데리고 있으라고 했음 ㅜㅜ

 

진실인지 날 놀리는 건지 알 수 없음 하지만 딱히 백수 말 들어서 손해본일 없음;)

 

그 영들에게 상사 욕을 함 그런새끼들한텐 왜 너네같은 귀신들 안붙냐고 안잡아 가냐고

 

 

 

그렇게 몇일뒤 백쑤왈

 

"이상하다? 너한테 붙어있던 귀신 중 하나가 그 개쉬벌롬뒤에 붙어있었어"

 

그냔은 지가 술먹고 귀신한테 술주정한것도 모름 기억을 못함 -_-;;;;

 

단지 이상해 하며 그자식 고생좀 하겠다며 깔깔 거렸음.

 

 

진짜 고생했는지는 안물어봤는데 고생했겠지 모 그 쉬벌롬

 

 

 

 

6

 

내가 쓰는 것들 100프로 실화임.

 

제발 나도 이게 거짓이였으면 좋겠음 ㅋㅋㅋㅋㅋㅋㅋ

 

백쑤가 남자면 결혼이라도 하지 ㅋㅋㅋㅋ

 

나 백쑤나 울 언니 없으면 진짜 귀신한테 잡혀갈까 무서움 ㅜㅜ

 

내가 쓰는 ㅋㅋㅋ 을 모두 ㅜㅜ 로 바꾸면 내 심정이 될거임

 

 

 

 

암튼 고고

 

 

백쑤말고 딴 친구들이랑 어디 놀러 갔었음.

 

백쑤는 지 따로 할일 있다고 안간거임 난 가치 가길 원했음

 

그녀는 내인생의 동반자임 -_-; 암튼 놀러갔음

 

모두들 디카를 들고 갔는데 한명이 필카를 들고감

 

사진을 찍었음

 

웃긴게 디카로 찍었을땐 모두 문제가 없었음

 

근데 필카로 찍은 애가 나중에 사진을 현상하고 우리 모두한테 콜해서 모이라고 함

 

모였음. 사진 보여줌

 

몇몇 사진들이 뿌연 안개가 껴있음. 마치 카메라 렌즈 앞에 담배연기 올라온듯 했음

 

사진 전체를 다 가리는 듯한 안개는 아님 그냥 진짜 담배연기 한줄 올라온듯한 그런거였음

 

그 얘들은 심령사진이라며 낄낄 거렸음

 

난 등골이 오싹했음.

 

그 안개 껴있는 사진마다 내가 찍혔다는 걸 다행히 그 얘들은 알아채지 못했음

 

암튼 그랬음 난 그때 알았음 귀신들이 디카랑 필카 가린다는 걸 -_-;;;;;;;;;

 

 

 

귀신들 고전 돋음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551 실화 학교에서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565 1
1550 전설/설화 청구야담-이여송을 훈계한 노인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565 1
1549 실화 버스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565 1
1548 실화 목덜미를 스치는 그것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565 1
1547 사건/사고 연쇄살인범 최신종 우울증약 먹어 범행기억 안나.jpg2 웨이백 565 2
1546 실화 GOP에 서식중인 귀신들 -밀조 귀신편-1 title: 잉여킹가지볶음 565 1
1545 실화 자취할때 썰(2)1 온돌방 565 0
1544 실화 귀신 보게된 썰...21 온돌방 565 0
1543 단편 검은 즙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565 1
1542 2CH 검은 안개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565 1
1541 실화 고시원 이야기1 title: 애니쨩노스트라단무지 565 2
1540 실화 낚시터의 머리카락 여고생너무해ᕙ(•̀‸•́‶)ᕗ 564 0
1539 실화 밤바다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564 1
1538 실화 퇴마 에피소드 12탄 귀신과의 동거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64 0
1537 사건/사고 너무 잔인해서 뉴스에 못나온 사건4 패륜난도토레스 564 1
1536 실화 GOP괴담3 도네이션 564 2
1535 실화 긴 머리의 그녀 여고생너무해ᕙ(•̀‸•́‶)ᕗ 564 0
1534 실화 아유미가 일본에 있는 유명한 귀신터널에서 겪은 이야기2 Double 564 1
1533 실화 공동묘지 괴담, 두 여자1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563 1
1532 2CH [2ch괴담][번역괴담] 할아버지의 수첩 여고생너무해ᕙ(•̀‸•́‶)ᕗ 563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