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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노멀한 경험담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2019.03.04 13:05조회 수 47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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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도 눌린적없고 귀신도본적없었고 하여튼 그냥 영적인것과는 
억만광년 멀었던 냔이었어........... 
그런데 그 귀신이 나왔던거지. 토하지말라구 하다가 더해봐 더해봐하던

그리고 그후로 최대한 자제를 한다고 했었는데 솔직히 잘 안됐어 그게. 
나는 자학을 하는 그런게 아니면 스트레스해소를 할수가없었거든. 
그래서 그후로도 계속해서 토를 하고있었어. 어제일이야 
엄마집에 오랜만에왔는데 엄마가없길래 또 먹은걸 토해냈어. 
피가 쫌 많이 나오드라구 그리고 위액같은게 나오는걸 보고 
흡족?ㅋ...미친거같네 여튼 그만두고 뒤처리를 하는데 
그때 그 귀신이 욕조에 걸터앉아가지고 나를 빤히 보는거같은거야 
시선이 느껴지더라고.

옆을 보고싶은데 보면안될거같은 그런 느낌에 
필사적이었어 진짜 뒤처리만 미친듯이하면서 옆은 안쳐다보다가 
나도모르게 봤는데 엄청 화난얼굴이었어. 
너같은게 제일 싫대. 목숨아까운줄모르고 진짜 죽어봐야안대 
그만하라면서 완전 화를 내는데 진짜 너무 무서워서

못박힌듯 굳어서 덜덜떨엇지. 계속해서 화를 내더니 
내가 겁먹은거 보고 낄낄웃었어. 살고싶으면 인제그만하래 
근데 그만하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목이 찢어져서 구멍이나있는냔이거든 
피가 스물스물 나오드라구, 식도가 문드러지면 피가 이렇게 난다? 하면서 
낄낄 웃는데 진짜 무서웠어.. 오랜만에 봐서그런건가봐.

 


두번째이야기는 내가 차사고로 정말 여러번 죽을뻔했어. 
그때마다 기똥차게 멀쩡히 살아남긴했지. 
우리 다섯째이모덕인지는 모르겠어

한번은 엄마랑 나랑 사촌보러갈려고 차타고 가고있는데 
졸려서 잤거든.. 근데 울엄마랑 나랑 탄 차가 갑자기 콘크리트벽에 박혀서 
죽는데 왠 아줌마가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쌩뚱맞고 개연성없는 희한한 꿈을 
꿔서 그 왜, 자다가 발작하는거있잖아 절벽에서 떨어지거나하는

꿈을꿀때 부르르!! 하고 떠는거. 
그러면서 눈뜨는데 엄마가 운전대를 놓고 밑에 
떨어진 핸드폰을 주우려고 하는데 바퀴가 맛이가서 콘크리트 벽에 
냅다 박히는데 엄마쪽은 멀쩡하고 내쪽만 우그러졌거든 완전 종이처럼,

눈뜨면서 다리를 들어올렸는데 종이처럼 바로 우그러진거있지. 
유리 다깨지고..지금생각하면 그아줌마가 왠지 다섯째이모일거같고 
그랬으면 좋겟어.,..

그리고 또 얼마 안있어서 벌어진일이야. 
꿈을꿨어,아줌마[이모]가 우는 꿈이야.엄마랑 닮아서 난 엄마가 우는줄알았지.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모는 맨날 우네 ㅎㅎ..원래 눈물이 많으셨대-

왜 우냐고했더니 **가 너무 가엾대. 
그래서 내가 까진냔인지 뭔지 벌컥 짜증내면서 
내가 모가 가엾냐구요!! 하면서 휙 내달리는데 차가 나를 향해 달려오는거야 
엄마!! 하는데 그 아줌마가 나를 밀쳐내줘서 
나는 살구 그아줌마가 죽는꿈이었어

그리고 그다음날, 난 학교끝나고 집에 돌아오다가 승합차? 에 치였어. 
근데 부러진데도 없고 까진거말고는 잘못된 구석도없는데다. 
십년가까이 지난 지금에도 후유증같은건 겪어보지도 않았어. 
정말 멀쩡했지. 차인 직후에도 멀쩡해서 혼날까봐 도망갈정도로 팔팔했어.

 

그리고 또 엄마랑 시골 내려가기로 했고, 
그전날 꿈을꿨어, 왠 할아버지가 나한테 아주 진지하게 
넌 니네엄마랑 차타면 안될 팔자인갑다 하는거야. 
지금생각하면 좀 웃긴상황이긴한데 할아버지 표정이 너무 진지했어 ㅋㅋ..

나더러 꼭 뒤에타래...

근데 난 꿈은 염두해두지않는 쿨한냔이었지. 
그리고 어른말씀은 듣지않았어. 
앞에탔는데 차사고가났어. 엄마가 운전을 좀 거칠게해. 
로드위의 파이터거든. 내려가던길에 엄마가 스피드를 내면서 
ㅋ..................가로등에 박았거든 역시나 우그러졌지. 그치만 나냔은 
이번에도 멀쩡했어.. 엄마 심장만 콩닥였을뿐이지..

그후로 엄마가 어디 갈일있으면 날 데려가려들었어. 
야 너만있으면 사고나도 멀쩡히 살겠다 넌 부적인가봐 ㅇㅇ.. 하시더라고

난 왠지 그 할아버지가 날 지켜주신듯한 느낌이었어. 
첨보는 할아버지였거든. 우리 외할아버지는 그때당시 살아계셨으니깐. 
친할아버지는 원래 없는건줄알았고. 난중에 사진보니까 친할아버지신거같아. 
머리가 좀 벗겨지신거라던가 생김새라던가.. 
역시나 내가 태어나기전에 돌아가셨구..

 

움..................................... 
나만.....................돋나..? 
미미안 임팩트가없지 그치만 이상하게 차사고나 사고날때마다 
상처없이 잘도 살아난게 신기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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