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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친구 이야기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2019.03.08 17:32조회 수 478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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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중에 신기한 일을 겪은 친구가 있어..

편하게 A양이라고 부를께

얘기가 길어져서 3파트로 나눌께ㅋㅋ

 

 

1. 
A양은 어릴때 부터 위험한 일이 많았는데 수호령? 같은게 자기한테 있어서 그 수호령이 자기를 많이 지켜줬었다는 얘기를 해.

어떤 식이냐면 A양이 위험할거 같으면 여자 목소리가 A양의 이름을 불렀다는 거야.

위험한 곳으로 가면 나무라는 듯이 이름을 부르고, 다급한 상황에서 다급한 느낌으로 이름을 부르고...

예를 들어서 어릴때 여행을 갔는데, 낡은 건물이 숙소였대. 근데 그 건물 베란다?테라스? 그런곳으로 나갔는데 여자 목소리가 단호하게 A양이름을 부른거야. 그래서 테라스에 안갔는데, 알고보니까 그 테라스가 나무로 만든건데 다 썩어서 사람 무게를 못이길정도였던거야.

또 다급하게 부르는 목소리에 걷다가 멈췄더니 앞으로 자동차가 휙 지나갔었다는 일도 있었구...

그런 식으로 A양이 정말 어릴때부터 아슬아슬하게 위험한 상황을 많이 벗어났대.


그런데 A양이 중학교때 교통사고가 났었어. 큰 사고였다고 하는데 A양은 큰 상처없이 기적적으로 살았대. 근데 그 이후로 목소리가 안들린다고, 수호령이 지켜준거라고 A양이 말했지ㅋㅋ 
그리고 신기하게 그 이후로 A양한테 위험한 일이 없었다고 해.


 

2. 
그 이후 신기하면서도 슬프면서도 고마웠던 걸 알게되었는데 A양이 유치원때 재롱잔치? 같은걸 비디오로 촬영한게 있었는데 그걸 우연히 엄마랑 보게됬나봐

근데 그걸 찍은사람이 A양의 돌아가신 이모인데 이모가 촬영하면서 말을 하는데 그 목소리가 A양이 위험할때마다 들리는 목소리랑 똑같은거야.

A양이모가 A양이 유치원때 돌아가셨는데, 그 이후 A양을 지켜주신거라고..그리고 A양사고 날때 떠난 거라고 생각을 하고 너무 고마워했대.

 


 

3. 
이모 일을 알게 된 얼마후 또 알게된 건데 A양이 태어나기 전에 A양어머니께서 무당에게 
  
'어머니한테 어떤 여자 귀신이 붙어있는데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자기 앤줄 알고 데려갈려고 할지도 모른다'라고 들은거야.

근데 A양어머니가 그런걸 크게 믿는 성격도 아니고 우연히 듣게된거라 그냥 무시했다?

근데 A양이 태어났는데 정말 크고작은 일들이 많이 생기는거야. 애 혼자 있는데 근처 전자 기기에서 불난적도 있고(부엌에 엄마가 있어서 바로 알아서 껐지만) 뭐 이런저런 일이 많았대.

그래서 그렇게 살다가 한번 어릴때 물놀이 하다가 큰일날 뻔 한 뒤로는 A양엄마가 무당한테 간거야. 근데 무당이 좀 있으면 괜찮아 질거다- 이랬는데 이모가 돌아가시고..정말 A양은 괜찮아 진거지.

A양이랑 A양엄마는 이모가 A양을 지켜주면서 여자귀신을 데려간거라고 말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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