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나 어렸을때 시골에서 있었던일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2019.03.20 21:25조회 수 695추천 수 2댓글 1

    • 글자 크기


 

매년 여름에 비가 많이 올때면 물에 빠져죽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른들은 귀신에 홀려서 물에 빠져죽는거라고 했다..

 

어느 여름날 성실하고 착한 동네 아저씨가 실종됐는데

 

비가 멈춘후 개울물이 다빠진후 시체로 발견됐다..

 

처음에 사람들은 자살한줄 알았다고 한다.

 

근처 바위에 옷가지가 가지런히 개어저서 그위에 두 신발까지 단정히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근데 이상한 점은......

 

그 아저씨가 발견된 자세이다..

 

완전히 공포에 질린 얼굴로

 

밑에 두발은 바위에 끼인체

 

두손을 땅위로 걸쳐놓았다

 

즉 빠져나올려고 했는데 다리가 끼어서 못나간듯했다

 

근데 자세히 보면 다리를 꼭 못뺄 그런것도 아니였다..

 

사람들은 귀신에 홀려 들어갔다가

 

나중에 정신차리고 나올려다가 죽은거라고 했다..

 

또 한번은 내가 7살쯤에 겪은일인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동네형들이 다 학교가서 집에서 혼자노는데

 

동네아줌마가 와서 혼자 머하냐며 슈퍼가서 맛있는거 먹자고 했다

 

그래서 손을 잡고 줄레줄레 따라갔는데...

 

생각해보니 이 아줌마가 한달전에 죽은 아줌마인거다..

 

너무 놀라서 손을 확 뺐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난 기찻길 앞에 서있었고

 

그순간 철도가 쌩하니 지나갔다....

 

할아버지 말씀이 그 귀신이 날 홀려서 죽일려고 했다는거다..

 

지금도 생각할때마다 소름이 돋는다...젠장...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163 실화 외할아버지의 천도제2 title: 하트햄찌녀 5503 3
4162 2CH 왼발1 금강촹퐈 2083 0
4161 혐오 요번에 is 한테 분살당한 파일럿6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2440 0
4160 실화 요상한 꿈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212 1
4159 실화 요새 몇시에 자던 4:30분에 악몽을 꾸고 일어납니다5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1056 3
4158 미스테리 요정들의 미이라가 발견됐다?2 애니웨이 1144 0
4157 실화 요즘 군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니... 갑자기 생각나는 귀신!!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522 2
4156 실화 요즘 군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니... 갑자기 생각나는 귀신!!1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2644 1
4155 실화 요즘 군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니... 갑자기 생각나는 귀신!! title: 고양2민석짜응 1065 1
4154 기묘한 요즘 동내에 붙어있는 벽보5 오레오 13532 1
4153 사건/사고 요즘 신흥 살인무기로 떠오르는 것4 바니바니 1841 3
4152 혐오 요즘 쥐덫8 title: 하트햄찌녀 11133 2
4151 사건/사고 요코의 말은 믿지마라. (1994년 아라시 마유미 실종사건) 클라우드9 1171 2
4150 실화 요한복음 21장 26절1 title: 하트햄찌녀 3101 3
4149 실화 욕실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겪다1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474 0
4148 실화 욕실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겪다1 title: 아이돌휘파람파람파람 1962 1
4147 Reddit 욕조속의그녀 title: 하트햄찌녀 1672 0
4146 실화 욕하는 할아버지4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914 2
4145 실화 욕하는 할아버지3 title: 투츠키71일12깡 916 3
4144 실화 용광로 쇳물에 빠진 시체11 title: 하트햄찌녀 2485 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