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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신내림을 받지않는 우리가족-아파트 복도에서생긴 실화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2019.03.26 09:28조회 수 79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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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번글을 끄적였는데 아시는분은 아실껍니다.

 

울집안이 신기가있는집안이고, 스님들하구두 왕래가 잦고 암튼 뭐 그렇다고 특별하달건없습니다.

 

그냥 보통집안 보통사람입니다.

 

나도 언젠가는 보고싶기도했지만서도 한편으로는 그런걸 한번보면 계속보일까두려워

 

되도록이면 피해갔으면 하는 1人입니다. ㅋㅋ

 

아마 그니까 최근일인데 작년 여름쯤 됬겠네요!!!

 

일요일도 일을하는지라 격주로 쉬곤합니다.

 

그날은 쉬는일요일저녁무렵였을껍니다.

 

담배끊기가 워낙 어려운지라 가끔 집안에서피면 냄새도나고해서 배란다나

 

아파트 복도에서 피곤합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17층..

 

일요일 방에서 뒹굴뒹굴하다 해가질무렵쯤 복도에서 담배한대를 피고있었습니다.

 

아파트가 :"ㄱ" 자로되어있는데 꺽어지는 맨끝쯤에서 왠여자가 보이더군요

 

마치 "프란체스카의 깜장드레스"를 연상케 했습죠

 

저와의 거리는 아마도 한 20m쯤 됬을껍니다.

 

턱을괜체 중앙에 놀이터가있는데 거기를 응시하면서 있더군요

 

뭐~ 그럴수도있쬬 제딴엔 자기아이가 노는모습을 보구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방에들어가서 간식꺼리와 TV리모콘을 챙겨든체 한시간정도를 뒹굴뒹굴했고

 

잠시후 전화가와서 담배도필겸 다시복도로 ㄱㄱ ~

 

담배를하나 꼬나물고 불을지피는데 고개를돌리는순간 구석끝에 그 여자분이 그대로또있잖켓습까~~~~

 

한시간이 훌쩍넘었는데로 그모습그대로....

 

그냥 시간때우나부다했습니다.

 

다시 통화를마치고 담배꽁초를 탄지신공으로 날리고 다시들어와서 리모콘을 잡았쬬~

 

그런데 느낌이 좀 이상했습니다.

 

생각이 듭니다. 뭐지....

 

한 오분지나서 다시 나가봅니다.

 

허걱.... 깜장드레스는 그모습그대로

 

또한 머리가 엄청길다는걸 알았습니다.(엉덩이쯤내려온 머리가닥들)

 

귀찮아서 다시들어갔고, 쫌있다 다시볼까했죠

 

한 10분후 다시나와서 봤을무렵시간은 대략 7시쯤 여름인지라 점점어둑어둑~

 

암튼 모습이좀특이하고 사람형상이 분명했는지라 자라처럼 목을쭉빼고 그호수쪽으로 터벅터벅걸어갔습죠!!!

 

원래 그닥 겁은 없는편이고,,,,

 

한밤중도아니고 암튼 점점다가갈수록 형상은 점점커보였고 살색은 찾아볼수없었고 모두검은색 컥~~~~ 뭐지 ㅡ,.ㅡ

 

한 3m쯤 갔을까요~~  거의 최홍만처럼 부풀어있는 깜장드레스.....

 

제가 터벅터벅 걸어오는데 고개한번 않돌리더군요 ㅡ,.ㅡ;;;

 

당사자라면 당황할껍니다.  내바로앞에형상이 검고 보통사람두배의 그것....

 

물론 마네킹은 아녔습니다 확실히!!!

 

그리큰 여자마네킹을 어따쓸때도엄꼬 ㅎㅎ

 

그냥 내바로앞에 검은 그림자의 형상이서있는듯한!!!

 

고층이라 바람도불었는데 머리한올 않움직이고 턱을괜체 거의 두시간을 그렇게...

 

그때문뜩 귀귀귀.....신인가 ㅎㄷㄷ 하고 더이상 못갔습니다.

 

 

그러고는 참 별일이네하고 무시하려애쓴체 버라이어티채널산매경에빠질무렵!!!

 

앰블런스소리가났습니다.

 

워낙 세대수도많고 별일이다있는지라 그러려니하고 구경이나해볼까했는데

 

사고는대략 7시반쯤였고, 그리높지않은 미끄럼틀에서 여자아이한명이 떨어져서 목이부러진상황였습니다.

 

기절을했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하더군요!!!

 

목이 부러진건 몇일후에 엄니가 말해줘서알았고, 몇주일전에도 여자아이한명이 놀이터에서 팔이부러진사고가있었습니다.

 

물론 애들인지라 험하게 놀아서 그럴수도있겠죠~~~

 

저도 그것과 연관하긴 싫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담날 놀이터 공사를하더군요 완전 새단장!!!

 

놀이기구의 노후화와 아파트새단장이란 명목으로 싹다교체 ~

 

그런데 그 깜장드레스가있던라인에서 낮에도가끔 화분이나 벽돌이 떨어진다고하더군요

 

그전에도 그곳에서 사기그릇이떨어져서 아이를엎고있던 할머니가 팔이 찟어진 일도있었고...

 

관리소에서는 최근에도 복도에서 물건하나라도 던지다적발시는 엄벌에처한다고 방송까지 하고있습니다.

 

그 끝호수가 예전에 알콜중독으로 아파트까지저당잡혀 쫒겨나시게되고

 

나중엔 교통사고로 사망까지하신분 제가 맨첨에 글쓸쩍에 언급했던분이살던곳이었습니다.

 

아파트양쪽에 엘레베이터가있는데 가끔 그쪽으로도갑니다.

 

그런데 유독 그엘레베이터쪽 전구가 자주나갑니다.

 

제가 그쪽엘레베이터탈때 불이 세번이나 나갔습니다.

 

불꺼진 엘레베이터타보신분아실껍니다.

 

그냥 암흑그자체죠!!!

 

 

 

쓰고나니 별로 무섭지도 재밌지도 않네요!!!

 

그냥 제 경험담일뿐였습니다.

 

그런데 가끔생각하곤합니다.

 

그때 한 2m앞의 검은 형상한테 말이라도 걸어볼껄 하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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