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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일본 유학 중, 공포 실화 3편

title: 양포켓몬익명_b82c4e2014.09.04 23:20조회 수 6614추천 수 6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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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에서 약속드린 사진을 먼저 올리겠음

 

 

먼저 부탁의 말씀

뭐 보이시는 분들 제발 알려주시지 말았으면함 !!!!!!

나님 지금 현재도 살고 있음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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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님사는 맨션임;(빌라)

사진 액자 효과 말고는 아무것도 안함 저녁9시쯤임

 

1층엔 주인노부부 살고계심(80세이상이심;)

참고로 사건은 언제 일어났는지는 모름;

단지 나님 이사오긴전 이라는것과, 산지 1년이 넘도록

아직도

2층과 3층이 사람이 안들어온다는것

 

 

아 !! 3층 중간에 한집 들어옴;

근데 쓰레기를 베란다에 것도 엄청난 물량을

매일 쌓아두심; 볼때마다 이해불가;

오타쿠일지 모른다는 개인적인 생각 ..

(이사와서 지금껏 이웃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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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 알바가기전 오후 4시반 넘어서

오른쪽 : 알바  끝난후 밤 10시 넘어서

 

금요일날 알바가 10시까지라 찍을 수 있었음 !

근데 역시 밤엔, 저 나무 위치까지 들어갈수가 없었음

(● 빨간점이 나무위치)

 

무서움 ! 음침함 ! 깜깜함 ! 추워;;;;;;;;;;;

 

다시한번 부탁의 말씀

보이시는분들은 비밀로 간직해주셨음함 !

정말 부탁임 통곡 ;;;

 

 

1탄과 2탄을 안읽으신 분들은 죄송함 ㅠ

뜸금없는 사진임;

 

 

3번째 경험을 적어보겠음..폐인 ;

역시 본인도 추워하며(닭살에;) 털어놓는게 속 시원함 폐인

동생도 와있겠다 이시간도 무섭지 않음 놀람 ;;

 

 

우리집에서의 짤막한 몇번의 경험임

 

 

하루는 학교친구들과 신주쿠에서

술을 한잔씩하고, 전차 끊겨서 못돌아가게된

X야카짱(여자애임)이 우리집에서 묶게됨

 

 

늦으시간이었지만 친구랑 같이 돌아가는길이라

술도 들어갔겠다 그닥 무섭지 않았음 !

집에 도착해 친구에게 샤워 먼저 양보하고

깜빡했던 빨래들을 베란다에서 걷고 있었음

 

 

우리집 베란다는 내손쫙펴서 두뼘반이 너비임 아주 좁음

난간은 다 녹쓸어서 손으로 건들일수가 없음 ㅠ

한번들어가면 뒷걸음 스텝으로 조심스래 방으로 들어와야함;

(이해되심? 나중에 또 평면도 원하심 올리겠음;)

 

 

빨래를 거의다 걷고 있는데 손에 드는것도 한계가 있음

일단 뒷걸음 스텝으로 방에 놓고 다시 걷기로 결정함

 

 

 

근데 베란다문 열어놓은곳에

목욕타월을 머리부터 걸치고 손만 내민

X야카짱이 서있었음

 

"아 고마워 받아서 책상에 대충 올려줘~"

 

라며 허리만 겨우 돌려서 머리위로 빨래들 들어서 건냄

 

.

 

.

 

.

 

.

 

.

 

.

 

근데 그대로 빨래들 다 베란다 바닥에 떨어짐;

뭐임 ? 뭐임 !

 

"아 뭐야 ~ 잘 받아야지 !! "

 

 

 

 

 

급히 뒷걸음 스텝으로 조심히 방으로 돌아와

주섬주섬 빨래들 털어냄

방에 아무도 없음 .......................

 

 

 

 

 

 

X야카짱 아직 샤워중임

 

 

생각해보니 X야카짱 머리 단발머리라 샤워타월 머리부터 걸쳐도

허리까지 머리카락으로 얼굴이 가려질일이 없음 ..

 

 

그리고 중요한건

손이 너무 말랐었음

포동한 X야카짱의 손이 말랐을리가 없........

 

 

읏, 순간 숨이 멎고

엉금엉금 기어서 급하게 방에 형광등켬 !!

X야카짱 샤워하는데 문앞에서 덜덜덜 앉아있었음;

 

 

 

 

 

 

 

 

 

 

 

 

 

 

 

 

 

 

 

 

3편에 몇개 더 적을까 했는데

너무 졸림 ㅠ

오늘만 11시간 동생 관광시켜주느라 ㅠ

낼도 아침 9시부터 시작임;

(그렇씀 !! 핑계임 !! 뒤에 자는 동생 코고는 소리가 멈춰서 사실 무서움;)

(책상이 베란다옆이라 더 무서움!!!!!)

 

그러므로 내일 쓰겠음추워;;;;;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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