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계곡,움직이는 바위

 

세계의 관광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죽음의 계곡인 데쓰 밸리입니다.

여기가 유명한 이유는 다들 한번쯤 본 사진인 이 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바로 움직이는 바위인데요

한때 미스테리에 휩싸인 장소였었죠

 

묵직한 바위들이 움직인 흔적은 있지만

그 누구도 밀어서 움직인 흔적이 없다는것이었죠

 

사람과 동물의 흔적이 없는데 이렇게 묵직한 바위들이 어떻게 혼자서 저렇게 움직였을까요?

 

 

또한 움직이는 방향은 일정하지가 않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사람이 들기도 힘든 저런 바위들이 어떻게 움직일수가 있엇을까요?

이곳의 땅은 매우 건조 하며 움직이는 바위들의 이동속도는 매우매우 느립니다.

 

하지만 이 움직이는 바위의 미스테리는 결국 밝혀졌는데요

 

 

캘리포니아 스크립트 해양연구소의 리처느 노리스 박사의 팀은

아주 인내를 갖고 관찰한 결과 이 움직이는 바위의 비밀을 알아냈습니다.

 

이들은 2011년부터 기상관측장비와 카메라를 놓고 GPS를 이용해서 바위들의 움직임을 측정했는데요

놀라운 결과를 발견 하며서 비밀은 파헤쳐지게 됩니다.

 

 

이 죽음의 계곡의 움직이는 바위가 있는 이 장소는

메마른 호수이며 강수량이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1130미터의 고지대 이기 때문에

종종 얼음이 맺히거나 눈이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딱딱한 표면위에 약간의 얼음이 생기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아주아주 조금식 미끄러져서 움직이는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그들은 12월 얼어붙은 사막 호수에 캠프를 차리고 막연하게 관찰을 하고 있엇는데요

움직이는 바위의 순간을 포착한것입니다.

 

 

바로 깨진 얼음 조각이 바위옆을 지나치면서 바람에 의해서 아주 조금식 움직이고 있엇습니다.

그 움직임은 눈으로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GPS상 바위가 움직인것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그 바위들이 자나가는 자국들이 나타나게된것이죠

 

 

역시 닝겐들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과학이라는게 참 신기한게

사람이 들기도 힘든 저 바위를 약간의 얼음과 바람으로 저렇게 움직이게 한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