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미스테리

귀신들린 집-흉가의 미스테리

미숫가루2015.02.12 15:46조회 수 1960추천 수 1댓글 1

  • 7
    • 글자 크기


귀신들린 집-흉가의 미스테리

 

어제 저녁 M본부의 놀러와는 납량특집으로 무서운 이야기로 꾸몄다. 

사람을 놀래키는 뻔한 장치들, 그리고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 이야기들의 향연. 

그럼에도 여름만 되면 오싹한 기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이유는 뭘까?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공포영화들이 개봉했다. 

현재까지 '미확인 동영상', '링-3D'가 개봉했고, '두 개의 달'이 개봉할 예정이다. 

이 영화들이 성공할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한가지, 사람들은 여름이 되면 공포를 찾는다는 것이다. 

 

몇 년 전 페이크 다큐인 영화 '폐가'가 개봉했다. 당시 시기적으로 

이미 '파라노말 액티비티'라는 걸출한 페이크 다큐가 성공한 이후라 뒷북이라는 평가도 있었고, 

페이트 다큐도 한창 인기가 있다가 시들해진 시점이라 흥행은 별로였다. 

또한 분위기도 그리 공포스럽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이렇게 페이크 다큐로까지 제작될 정도인 흉가, 즉 귀신들린 집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유명한 흉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자. 

 


(아미티빌 저택)


(아미티빌 저택의 실제 사건 장면)

 

미국에는 이미 꽤 여러 번 영화로 제작된 대표적인 흉가인 아미티빌 저택이 있다. 

실제로도 꽤 많은 가족이 그 저택에서 목숨을 잃었다.

가장 유명한 사건은 아들이 일가족을 몰살한 사건일 것이다. 

http://pann.nate.com/talk/315988111

위 주소는 관련 문서가 링크된 주소다. 74년에 일어난 이 사건으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윈체스터 저택)

 

또 한 곳으로 유명한 데는 바로 윈체스터 저택이다. 슈퍼내추럴에 나오는 주인공들 이름이 아니라 윈체스터 총을 개발한 사람의 저택이다.

이 저택의 주인은 자신이 만든 총으로 살해된 원혼들이 집을 방문하는 것이 두려워 계속 증축을 거듭해왔다. 

그 결과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저택이 만들어지고 만다. 물론 이 때문에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지만.

윈체스터 저택에서는 이미 사망한 윈체스터 부인이 여전히 미로같은 복도를 밤마다 헤매고 있고, 이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에는 어떤 흉가가 있고, 유명할까?

한국의 3대 흉가로 불리는 곳이 있다. 

그 하나가 바로 영덕의 흉가, 그리고 곤지암 정신병원, 마지막으로 제천의 늘봄갈비가 있다. 


 





(위에서부터 영덕 흉가, 곤지암 정신병원, 제천 늘봄 갈비)

사진에서만 보더라도 무언가 음산한 분위기가 흘러 나온다.

또 이 세 곳은 여름 납량특집 이야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도 하다. 

나는 이 세 곳 중 마지막 늘봄갈비에 직접 가본 적이 있다. 

때는 2002년인지 2003년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11월로 기억한다.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이런저런 소재를 찾던 나는 몇몇 친구들과 합심해 흉가라고 알려진 곳을 찾았고, 늘봄갈비를 찾아냈다. 

평소 귀신을 믿지 않고, 별로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나는 사람을 더 무서워하는 스타일이다. 

어쨌든 제천의 늘봄갈비에서 12시 넘어 도착해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촬영을 하던 도중에 무언가 이상한 것이 찍혔고, 

여기에 그 사진을 공개한다. 판단은 여러분에게 맡긴다. 이 사진이 과연 무엇인지... 나는 모른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찍을 당시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는 점이다. 

 

(제천 늘봄갈비에서 직접 찍은 사진-흐릿한 형상 뒤로 문과 창문이 보인다)

 

정말 귀신이 존재하는 것일까? 귀신을 본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신기하게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반면에 사기꾼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도 꽤 많다. 

분명한 것은 무엇 하나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귀신이 없다고 말하기에도, 귀신이 있다고 말하가에도 무언가 확실하지 않다. 

여러분은 어떤가? 귀신이 있다고 느끼는가? 본 적은 있는가? 




미숫가루 (비회원)
  • 7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06 미스테리 동화원작의 내용이 미슷헤리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294 2
705 미스테리 중국 사천 아미산의 불광2 익명_9fab9e 2625 2
704 미스테리 죽음의 산 칼카자카 산 노랑노을ᕙ(•̀‸•́‶)ᕗ 1731 2
703 미스테리 지식인 예지몽2 title: 하트햄찌녀 1134 2
702 미스테리 어릴 때 머리 갈라진 채로 걸어가는 남자애봄3 title: 하트햄찌녀 3308 2
701 미스테리 고세계 7대 불가사의6 브랜뉴지디 3067 2
700 미스테리 자동기술(Automatic writing) 미스터리1 익명_b525dd 1496 2
699 미스테리 26살에서 70살로 변해버린 여성3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404 2
698 미스테리 미스테리한 이야기 5 블루호프다이아몬드6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익명_35654d 2795 2
697 미스테리 체외이탈, 제2의 분신 미스테리 익명_c9c931 1495 2
696 미스테리 죽은 자와 만나는 실험 有(혐오사진주의)1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2508 2
695 미스테리 초 자연현상의 슈퍼마켓 익명_8e6c9b 2330 2
694 미스테리 흔히 볼수없는 미스테리하고 신비한 생물들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217 1
693 미스테리 1982년 월드컵에 잉글랜드 훌리건들이 한짓 - 공포/미스테리 title: 잉여킹냠냠냠냠 630 1
692 미스테리 영국의 술집 CCTV 심야에 녹화된 섬뜩한 폴터가이스트 앙기모찌주는나무 597 1
691 미스테리 피라미드 내부에 숨겨진 미스테리2 형슈뉴 2021 1
690 미스테리 3탄(종결자)심해공포없는사람들 클릭6 형슈뉴 1894 1
689 미스테리 미스테리 사진 15장과 가짜로 밝혀진 비하인드 스토리 앙기모찌주는나무 1035 1
688 미스테리 4탄 심해공포증 없는사람만 클릭(종결자)4 형슈뉴 2155 1
687 미스테리 흰머리가 자라는 돌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87 1
첨부 (7)
1TuHtHc.jpg
28.4KB / Download 3
rGsLg4l.jpg
46.3KB / Download 5
P6xP3nk.jpg
84.7KB / Download 5
Mt8D1Yc.jpg
53.2KB / Download 5
78jHIZF.jpg
66.0KB / Download 7
xjy88ki.jpg
53.9KB / Download 2
cfRKeBJ.jpg
48.4KB / Download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