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때부터 누구나 그렇듯 귀신을 굉장히 무서워했지
그런데도 귀신사진이나 무서운이야기 끔찍한사진 같은걸 보는걸 즐겼어
점차적으로 많이보게된 시기는 2년전서 부터야 (고딩)
.
처음엔 여러카페의 공포방을 돌아다니며 안본 이야기가 없을정도로
그렇게나 많이 읽고 다녔어
내가 관심있었던 공포물의 주제는 교통사고였어
(그렇다고 싸이코패스는 절대 아냐 ㅠ.ㅠ 이야기에 흥미가있었거든
공포 매니아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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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야기를 읽기시작하면서부터 어느순간
고어물 사이트에 들어가서 (실제 사고사진이 담겨있는) 사진을
보기시작했어.처음엔 정말 끔찍했지만 계속보면서 무뎌지더라고
.
이렇게 심심할때마다,틈만나면 공포사이트 켜놓고 정말 미친듯이 봤어-_-
그러던 어느날, 학교재량일이라 아침일찍 pc방을 가서
무서운이야기도 읽고 게임도 했거든.
집에와서 잘때쯤 누웠을때 사진폴더를 보니까
이상한 사진같은게 찍혀있는거야
(내폰이 그당시 고글폰이라 옆에 버튼만눌러도 찍혀서
무심코 폰 옮기다가 찍혔을거 같애.)
여기 피시방은 파란색조명인데 조명아래에 내 얼굴옆에
어떤 여자가 얼굴을 맞대고 있는사진이;;;;;
ㅇㅇ < 오른쪽에있는게 내얼굴이면 (ㅇ) 저 옆에 (ㅇ) 얼굴이 또...
뭐 사람들은 그냥 사진 흔들며 찍다가 니 모습이 겹쳐서 나왔겠지 -_-
이러는데..아닌이유를 내가 밑에 적어놓을께 ㅋㅋ..
이게 내가보기엔 귀신이 내몸에붙은 발단이 된거 같다
.
사진본순간 아..이거뭐야..이상해... 라고 생각했어도
나름 귀신과의 셀카라고 떠들떠들했었어(이땐 미쳤지 ㅡ.ㅡ)
엄마(악..이거쓰다 갑자기 불꺼졌어 -_- 개깜놀)
한테도 막 자랑하구.. 근데 이 사진을 찍은날로부터
한 일주일정도 됬나 그때부터 낮잠을 자도 가위에 눌리고
잠이 드려는순간! 마다 가위에 눌려서 자리에 누우면
한 5시간후에 잠이들정도로 심했었어
.
점심에 밥먹구 침대서 낮잠을 자는데 그때 또 가위가 눌린거야.
갑자기 발 두쪽다 옆으로 돌아가면서 내 눈앞에
긴머리형상의 씰루엣이보이는거야.
그러고서 가위가 끈났어 근데 중요한건 그 날밤에
또 가위에 눌리면서 발이 또 돌아가는거야 그러면서 환청이 들렸어
내가 정말 똑똑히 기억하거든
토시하나 안틀리고 "저의 낫빼 나타나서 젔타"라고 들렸어.
내가 생각해본결과 저뜻은 "너의 (낫빼..?) 나타나서 좋다"였어.
저 나빼는 아직도 해석불가지만 , 아는사람들있으면
알려주라 ㅜㅋㅋ
.
이날 이후로 몸이 정말 안좋아졌어
아침에 일어나면 척추를중심으로 몸이 뻐근하고
하루종일 피곤하고 멍때리게 되고
가만히있으면 눈이 천장으로 돌아가고
가만히 내할일하다보면 뭐가 옆으로 쓱쓱 지나가는 형상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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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가 귀신을 많이보거든?나 따라다니는 귀신
귀신이 보일때 증상을 알려줘볼께 꺼림직하면 읽지마.
내가 거울을 너무너무 자주보거든 여드름때문에
항상 귀신이보일때면 거울을 들고 딱 보는순간 앞에 한컷이
귀신의 모습이 보여 정말 어렴풋이, 그렇다고 분간할정도로 보이는건아냐
사람이 앞에 있으면 실눈뜨고 볼때의 형상이랄까
또 방불을 킬때 그 한컷. 또 지나가며 화장실을 봤을때 한컷. 이렇게 말야
꼭 '한컷'에 보이더라 이 귀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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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는 이쁘장해 브아걸 나르샤 닮았엉..
맞다,아까 있었던일을 적을께
우리집에 책이 있는데 컴퓨터 대각선뒤로 앞에 책꽂이가 있어
앞에 책표지가 다 비추거든? 아까 이 귀신 얼굴이 약간 비췄어
앞엔 다리미가 있는데,.참고로 책표지는 무서운책인데,
검은바탕에 빨간지문이 찍혀져있어.
(어우 왜이라지 ㅠㅠㅠ 이거쓰는데
갑자기 컴터에 흰색창이 계속떴어 지금다껐지만)
여기까지가 1년전의 경험이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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