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아이라인을 지우다가...

title: 메딕셱스피어2019.04.01 09:28조회 수 685댓글 0

    • 글자 크기



 

요즘 내가 계속 해서 꿈을 꿔
똑같은 꿈을 매일매일 
거의 이제 일주일이 다되가는거 같아..

2n년 동안 귀신이라고는 꿈에서도 본적도 없고 
기세게 생겼다는 소리 듣고 다니는 나인데..


꿈에서 나는 

클렌징 오일로 아이라인을 지우고 있어 

여자들이라면 알겟지? 

눈을 감고서 손으로 눈가를 문질문질~~

 

나는 화장실 거울 앞에서 주로 화장을 지우는데 

꿈에서도 똑같은 위치에서 화장을 지우고있더라고 

이렇게 눈가를 비비다가 딱 눈을 떳는데......

 

거울 속 내 뒤에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전.형.적.인 처녀 귀신이 서있더라 

하얀 소복에 검정색 긴머리에 얼굴 하얀.....

 

그런데 내가 눈이 많이 안좋아.. 마이너스 9 디옵터 정도라 

렌즈를 빼면 정말 형체만 구분할 수 있는 정도? 

잘 보이지는 않는데 내 뒤에서 형체만 보이는 여자귀신이 서있어 

나한테 다가오지도 않고 그냥 뒤에 가만히 서있어

 

 

 

근데 웃긴거는 말이지 

매일 꿈을 꾸잔아? 

근데 매일매일 그 여자귀신 얼굴이 선명해져... 

흐릿흐릿하고 색깔뭉텅이로만 구분되던 형상들이 

막.... 이제 여자 얼굴 생김새가 보일 정도야 

몇일 더있으면 눈까지 마주칠까봐 무섭다...

 


 

그리고 

화장을 지우다가 딱 눈을 뜨면 그 귀신이 보이잔아 

그럼 그후부터는 꿈속에서 내 몸이 안움직여... 

이것도 가위눌리는 건가?... 

잠에서 깨기 전까지 막 혼자 "으으으윽..."거리면서 

귀신 안보려고 거울속 내 눈만 보는데도 

시야안에 귀신이 보이니깐 미치겠다..

 

매일 같은 꿈을 꾸니깐 잠도 못자겟고 

요즘엔 시험기간도 겹치긴 했지만 정말 화장지우다가 

그 귀신보일까봐 화장도 못하고 다닌다요..

 

하....이게 가위눌리는건가? 미치겠다 

잠을 안잘수도 없고..

 

 

 

 

 

 

 

 

 

  



웡 웡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25 실화 결벽증 한량이 5479 1
424 실화 혼숨+강령술+살인자 등등등 오컬드 종류라면 모든지 해본 잉여의 오컬드 후기 -2-1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5482 1
423 실화 화재로 죽은 친구네집3 title: 하트햄찌녀 5488 2
422 실화 외할아버지의 천도제2 title: 하트햄찌녀 5501 3
421 실화 두현이4 title: 하트햄찌녀 5505 3
420 실화 내친구는 귀인(귀신보는친구) 12탄8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505 3
419 실화 일본 유학 중, 공포 실화 4편7 title: 양포켓몬익명_c190f4 5530 4
418 실화 [혐오주의] 길에서 주운 비디오테이프2 우다 5560 1
417 실화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장소를 찾다가 3화2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5562 1
416 실화 상주할머니7 title: 병아리커피우유 5564 14
415 실화 예비시어머니는 스님. 시리즈4 title: 하트햄찌녀 5566 2
414 실화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몰입도 최강..)2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5568 3
413 실화 내친구는 귀인(귀신보는친구) 11탄10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572 4
412 실화 내친구는 귀인(귀신보는친구) 18탄5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576 3
411 실화 제주도의 소나무와 여자3 title: 하트햄찌녀 5587 3
410 실화 춘천 이모 28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590 2
409 실화 중학교 때 파주 영어마을에서 겪은 일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5590 0
408 실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8 형슈뉴 5590 7
407 실화 오피스텔에서 겪은 사건4 백상아리예술대상 5592 1
406 실화 4명이살면 한명이죽는집에 살았던 이모네3 백상아리예술대상 5593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