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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 보게된 썰...2

온돌방2019.04.01 13:53조회 수 56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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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읽어준 사람들이 있어서 투! 를 적게됬으ㅋㅋ

3년 전이였어...우리집에 부모님과 형 내외, 그리고 나 이렇게

살고있었어 그때 당신 살던 아파트 3층에서 있던 이야기야

어느날 형수님이 그러더라고 꿈에서 자꾸 꼬마아이들이

나온다고...그때 형수님이 우리조카를 임신한 상태였어

우리조카 짱 이쁨 진짜 눈에 넣어도 안아픔ㅋㅋ복덩이

암튼 월래부터 우리 형수님 기가 약한편이라

가위에 자주 눌려서 그러려니 하면서 넘기려고 했는데

기분이 또 쎄 하더라고...그리고 그날밤 가위를 눌렸어

월래 자주 눌려서 엄지척! 으로 풀려고 하는데 안돼더라?

그리고 내가 엎드려 자고있었는데...누가 내등에서

뛰고있는 기분이 들었어 근대 딱 어린아이 정도의 

발크기가 느껴지더라고...그리고 정신을 살짝 집중하니

아이 웃음소리가 들렸어...난 안돼겠다 싶어서 몸에 힘을 

팍! 주고 일어나려는데 누가 귓가에 대고 속삭이드라...

“애좀...뛰어놀게 둬...”

몸이 굳었어...중성적인 그 목소리...그 목소리가

아직도 머리에 생생해...ㅋ

그리고 얼마 있다가 가위가 풀렸어...그리고 그 일을

가족들한테 말했는데 심각했던건 우리 형수님 뿐이였어

형수님도 어린애가 나오는 꿈이나 가위에 자주 눌렸거든

그리고 정확히 1주일 후 또 가위에 눌렸어...

누군가 내 다리를 만지는 느낌에 눈을 떳는데

내가 바르게 누워자고 있는거야...월래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 자는데ㅎㅎ...그리고 다리를 내려보는데...

잉? 왠 5살? 정도 되보이는 아이들이 내 다리를 만지작 

거리네??? 그래서 깜짝 놀라서 가위를 풀려고

엄지척! 을했는데...가위가 안풀리네ㅎㅎ...그리고 몸을

일으켰는데...가위가 안풀려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한 최선의 방법은 방불을 켜는거였어...

그래서 다리를 침대 밑으로 내리는데 애들이 다리에 

매달리는거야...그러더니 

“아저씨 하지마!! 하지마!”

이러는거야...난 천근만근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방불을 켰는데...거짓말 처럼 가위가 풀렸어...

그리고 온몸에 땀이...그날 진짜 죽나? 했었는데ㅎㅎ

그리고 일년정도 있다가 이사갔어 그 아파트 12층으로

지금은 가위도 안눌리고 나쁜느낌도 없고 좋아ㅋ

그런데 누가 그러드라 아이들 귀신이 집에있으면

좋은일이 많이 생긴다고ㅎㅎ 그냥 참고 살껄 그랬나?

반응 나쁘지 않으면 직장에서 봤던 귀신썰도 풀께!

 

웃대 travar 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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