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번 버스

이것은 내가 중학교떄 격은 실화이다

그날은 다른날들과 조금 다른 날이엿다

항상 동네에서만 잇던 내가 동네에서는 구할수 없는 물건을 사러

역까지 나갓기 떄문이다

평소 혼자 다니는걸 좋아햇던 나는 그날도 친구들과 헤어진뒤

혼자 역으로 향하기 시작햇다

역으로 도착후 물건을 구입한뒤 그날따라 이상한 기분을 느끼며

밤이 늦도록 돌아다녓다 지금 생각하면 왜그랫는지 모르겟다

역에서 우리동네로 오는버스는 여러가지가 잇엇는데 대부분 돌아서 가기때문에

조금 기다리더라도 나는 75번 버스를 선호 햇다

그날도 그렇게 75번 버스를 기다리고 잇엇는데 

75번 버스는 우리동네에 종점이 잇으며 필자는 종점에서 4정거장 전에 살기때문에

동네로 오면 올수록 버스 안에 사람은 점점 사라진다

그날도 가장 좋아하는 버스 맨뒷자리에 앉아서 음악을 듣고 집으로 향하던중

종점이 다가오자 어김없이 사람들은 내렷고 나포함 4명 맨오른쪽 앞자리에 아저씨

버스 문쪽에 앉아계시던 아주머니 버스운전기사 이렇게 4명이 버스안에 잇엇다

종점 까지 6번째전

갑자기 아무도 초인종을 누르지 않앗는데 버스는 멈췃고

앞문과 뒷문이 모두 열리는걸 볼수잇엇다 

나는 조금 의아한기분을 느끼며 나이를 알수없는 아저씨? 가 앞문으로 탑승

하는것을 보앗고 버스카드도 찍지않은 그를 놔두고 버스는 문을 닫고 출발햇다

종점 까지 5번쨰전

뭔가 이상햇다

'버스카드 안찍엇는데'

버스운전기사는 그아저씨를 없는 사람인양 대햇고

나는 알수없는 기분에 사로잡히며 초인종을 누르고 잇엇다

원래 다음정거장에 내려야하는데 이상하게 여기서 내려야만 할거같은기분

맨뒷자석에서 내리려고 앞으로 오는데

앞에서잇던 아저씨가 맨앞자리에 앉아 잇던 아저씨 위로

털썩

주져않는것을 보앗다

나는 너무 놀란나머지 정말 황급히 내렷고

다시 창문을 쳐다봣지만 이제 커프를 돌기떄문에 창문은 보이지 않앗다

지금 나는 다시생각해본다 

원래 타고잇던 아저씨가 귀신이엿는지

아니면 나중에 올라타셧던 아저씨가 귀신이셧는지

다시한번 말하지만 두아저씨가 겹쳐져서 보엿습니다

웃대인들은 이상한 상상을 하실거같은데.... 진짜 겹쳣습니다

실화입니다

반응좋으면 더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