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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내친구는 무당 14

온돌방2019.04.20 14:46조회 수 48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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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니까 그냥 큰 사고도 아니고 가벼운 발 기브스만 한 상태였음

 

 

그렇게 병문안 갔다가 무당친구한테 전화를 했음

 

 

"야 카사 사고났어"

 

 

"내 그 새끼 그 지랄할줄 알았다 거 미친놈이 왜 쓸데없는 짓을 해쌌노"

 

 

 "???너 어케암???"

 

 

원인은 그거였음 카사는 그 당시 마음을 다잡고 한 여자만 만나고 있었던 상태

 

 

나랑 친구들끼리 갔다 온 그날 이후 그 흉가를 또 갔다 온 모양임

 

 

얘 여자친구 모델형 부인급이나 그 이상일거같음 기 엄청 셈  

 

 

카사가 또 영웅담처럼 자기 얘길 늘어놨나봄 뻥튀기해서 원래 얘 말의 성분은

 

 

98%거짓말과 2%의 구라로 구성됨 얘 여자친구는 이 세상에 귀신같은게 어딨냐고

 

 

약올리기 시작함 그래서 같이 가 보겠냐고 해서 후배 오토바이 빌려서 흉가로 향했다고함  

 

 

환한 대 낮에 도착을 했음 그 흉가는 저번에도 말 했듯이 2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옆 뜰쪽으로 가 보면 기분나쁜 지하실이었나 아무튼 물 차있는 물 탱크가 있었음

 

 

거기서 물 장난 치다가  옥상에 같이 올라갔음 

 

 

근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사라진거임 여친아 여친아 부르면서

 

 

계단 내려가는데 계단에서 무언가 엄청난 힘으로 자기를 끌어 당겼다고 함

 

 

그냥 살짝 까지고 다치진 않았는데 넘어진 곳 얼굴부분 옆에 유리파편이 있었다고 함

 

 

그리고 옥상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듯 내려오는 여자친구..

 

 

기분이 이상해서 얼른 가자고 오토바이 타고 여자친구네 집 데려다 주고

 

 

집에 오는 길에 사고가 난거임 여자친구는 기가 너무 세서 귀신이 안 붙고

 

 

여자친구랑 떨어져 있는 사이에 귀신이 끌어당겨 해를 입히려고 했던것이라고 함

 

 

그렇게 나왔는데 오토바이였나 얘 등짝이었나 지박령이 붙어 가다 사고가 났다고 함

 

 

얘는 그래도 다행히 불교신자이신 할머니가 매일매일 기도 해 주셔서 그나마 이 정도로

 

 

마무리 된 것이라고 함

 

 

"야 너네 할머니 절 다니시냐?"

 

 

"ㅇㅇ 왜"

 

 

얘기를 주저리주저리 했는데 이젠 믿겠구나 하고 조심히 다니겠지 싶었는데

 

 

"내가 여기서 얘 죽이면.."아직도 이 얘기 함 

 

 

지금도 여전히 안 믿음 안 믿는 사람은 죽어도 안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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