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편이 된 기념으로 제가 문제 하나 낼께요
남 북한 통일이 빠를까요
제 여자친구 생기는게 빠를까요
군대가는게 빠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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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친구가 세상을 떠난지 1주기가 지난 후 얼마 안되어
한 명의 그 학교 학생이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됨
사인은 과속이었음
동이 틀 무렵 직진 주로에서 과속을 했고
과속상태에서 핸들 조종을 못했는지 그대로 슬립 두개골 파열로 사망을 함
얘를 잘 알진 못하지만 착한 학생이었는데 왜 그랬는진 잘 모르겠음
뉴스에도 여러번 나왔는데
몇 년전 일이지만 아직 생생함
장례식 이후 이 학교에 꽤 오래 계셨던 선생님은 더 이상 학생이 죽어나가는 꼴을
못 보겠다며 자진 전근을 가셨고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 그대로
교장선생님은 엄마친구무당아주머니를 찾아 고사를 지냈고 이후 사망 사고는 나지 않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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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려고 쓴게 아닌데 갑자기 그 후배가 생각나서 글을 더 못쓰겠네요 짧게 쓰고 다른 글 쓸게요
죄송합니다
출처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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