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전설/설화

필리핀의 독특한 흡혈귀 전설

title: 잉여킹니얼굴헬보이2019.05.17 17:16조회 수 595추천 수 1댓글 0

  • 2
    • 글자 크기


youtube:rpknPIfsO0I

동남아시아 국가인 

필리핀에서 아수왕 이라는

독특한 흡혈귀에 대한 얘기가

전해 지는데

 

필리핀에선 목격담이 심심치 않게 

전해질 만큼 유명한 괴물 입니다..

 

 

아수왕은 여성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낮에는 보통 사람과 다를바가 없으며

흔히 알려진 뱀파이어 들의 약점인

햇빛에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밤이 되서 식욕을 느끼게 되면

 

 

 길게 찢어진 입과 

긴 손가락에

짐승같은 눈빛과 박쥐의 날개를 가진

 

아주 흉축한 외모로 변한다고 전해지죠,,

 

 

k031.jpg

 

 

 

의외에도 아수왕은

 서구의 뱀파이어와 다른 

아수왕만의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입안에 

아주 기다란 빨대같은 모양의 

대롱 같은걸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대롱은 사람 키보다 길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 대롱은 평소엔 혀에 숨겨져 있는데 

사람들을 공격할때는 혀가 펴지며 안에 있는 빨대 같은 

대롱이 튀어나오는데 이걸 이용하여

흡혈을 한다고 하죠

 

 

 

 

아수왕은 태아의 피를  무척 좋아 한다는

잔혹한 식성을 가지고 있는데

낮에 임산부가 있는 집을 

찜해 놨다가

 

밤이 되면 본색을 드러내

 

 지붕을 타고 다니면서 

임산부가 있는 집을 골라 습격을 한다고 합니다.

 

이때 모습을 드러내어 공격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론 태아가  긴 혀를 이용하여 

임산부의 몸속에 있는 태아의 피를 빨아 먹는다고 하죠

 

 

 

 

이런 전설 때문인지

 

 필리핀의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특히 임산부가 있는 집은 사람들의 접촉을 피하며

밤에 문, 창문 단속을 철저히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주술사를 초청해 아수왕을 막는

의식을 한다고 하죠

 

 

 

 

 

필리핀의 대표방송인

 

GMA Public Affairs에서

 

 

아수왕을 목격 했다는

부부의 이야기를 재현한 드라마 입니다

 

 

 

 

아수앙은 전설이지만 필리핀인들은

그들의 존재를 믿는 다고 하며

 

 낮에는 보통 사람과 다를바 없다는

아수왕의 특징 때문인지

좀 행색이 독특한 여인을 아수왕으로 여기고

살해를 하는 극단적인 사건도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2003년에도 두 청년이 부부를 토막살인 하였는데 

이유인 즉슨 그 부부중 아내가  

아수왕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아수왕은 필리핀인들 사이에 깊숙히 파고들어있는 존재인데,

그래서인지 TV에서도 아수왕을 소재로한 드라마나 공포물이

 종종 방영되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2009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Surviving Evil'  이란 B급 영화가 있는데

 

 

동남 아시아에 있는 섬에

영화 촬영을 간 일행들이

아수왕의 무리를 만나 싸운다는

내용 입니다,,

 

출처 루리웹 사진검 님 글



맛있당

  • 2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49 전설/설화 '불사의 귀부인'으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호프 최자친구초장 1961 0
348 전설/설화 (믿거나말거나) 로어모음/미스테리로어/도시전설/로어괴담/미스테리이야기 - 1 클라우드9 1131 0
347 전설/설화 2015년도 상반기 고생물 관련 소식들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719 0
346 전설/설화 6.25때 구미호 목격담3 도네이션 898 3
345 전설/설화 7대 악마3 title: 풍산개익명_0624af 4068 3
344 전설/설화 A마을의 웅신(熊神)전설1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752 2
343 전설/설화 IMF괴담3 Guess레기 158 1
342 전설/설화 [6.25 시절이야기] 구미호 괴담4 익명할거임 648 2
341 전설/설화 [괴담] 역사속 위인들의 괴담 2탄..1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762 1
340 전설/설화 [괴담] 역사속 위인들의 괴담..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2827 1
339 전설/설화 [괴담] 역사적 위인들이 겪은 괴담31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626 1
338 전설/설화 [괴담] 조선시대 괴담-구두금과 입작은 아내..1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538 2
337 전설/설화 [괴담] 사만이가 수명을 관리하는 신을 맡다1 여고생너무해ᕙ(•̀‸•́‶)ᕗ 1054 2
336 전설/설화 [괴담] 설악산 작은 암자 오세암에 전해내려오는 전설2 노랑노을ᕙ(•̀‸•́‶)ᕗ 1836 1
335 전설/설화 [괴담] 신막정과 머슴귀신1 여고생너무해ᕙ(•̀‸•́‶)ᕗ 1836 0
334 전설/설화 [괴담] 염라대왕이 된 김치金緻1 여고생너무해ᕙ(•̀‸•́‶)ᕗ 1034 1
333 전설/설화 [기타] 20세기를 전률 시킨 최고의 마인 크로올리.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932 0
332 전설/설화 [기타] 연금술사 파라켈수스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579 0
331 전설/설화 [기타] 태자귀와 새타니..1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830 1
330 전설/설화 [신비]고대 이집트 글라이더 유물? 비행성 입증 브랜뉴지디 1285 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18다음
첨부 (2)
sddefault.jpg
26.2KB / Download 7
16a54e49f7b3e0c7.jpg
65.9KB / Download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