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귀신은 있다

title: 병아리커피우유2015.05.30 07:46조회 수 2524추천 수 10댓글 5

    • 글자 크기


때는 고3



공부와 미련없고 게임과 연을 맺고



수시로 학교 붙어서 새벽까지 게임하고



학교도 설렁설렁 다닐때



아침마다 늘 겨우겨우 일어나(4시간 취침)



학교 다녔었는대



유일하게 인생을 살면서 그날



아침 6시에 일어난 그날



그날은 평소와 다름 없지만 특이한건



꿈을 안꾸는 내가 그날 유일하게 꿈을 꿨고



깨면서 눈물을 흘리며 일어났고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계속 기억에 남는 그날 꿈은



아무것도 없는 흰 배경에 엄마 또래의 여성분이



딱 한마디 "잘 부탁한다."라는 한마디만 남기고



아침에 눈물흘리며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고



대성통곡했습니다.



핸드폰에는



친구 : "오늘 어머님 돌아가셨다... 학교에 선생님께

얘기는 했지만 올수 있으면 와라

XX장례식장이고.. 내가 정신이 없어서

애들한텐 얘기 못할거같다 니가 애들한테

전달 좀 해주고 근처오면 전화해라"


받은시간 : 오전 5:58













그날 내 꿈에 친구 어머님이 나오셔서 잘 부탁하라는건


예전 건강하실때 저녘한번 챙겨주시고


친구놈이 제일 친한 친구라고 얘기해서


나한테만 와주신건지 모르겠지만


잘 부탁한다고 하셨지만 내가 친구한테 잘해주는지


모르겠고 괜시리 죄송해진다.


다음에 친구놈 불러다 술이나 한잔 해야겠다



    • 글자 크기
댓글 5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432 실화 홍천 흉가글쓴 사람인데 무속인한테 귓말옴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4598 3
5431 실화 지리산 산골짜기 계곡 경험담2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2513 5
5430 실화 너네도 같은 꿈 여러번 꾼 적 있지?1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1404 1
5429 실화 흉가가 만들어지는 과정.JPEG title: 잉여킹냠냠냠냠 2532 4
5428 실화 어머니를 살려주신 할머니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449 2
5427 실화 PC실 귀신1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375 2
5426 실화 우리집 옛날에 시골살때 아부지가 겪은일1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689 4
5425 실화 내가 겪은 무서운얘기 3개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303 1
5424 실화 선배의 자취방1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522 2
5423 실화 토옥..토옥..깔깔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100 2
5422 실화 기숙사의 작은 발. title: 잉여킹냠냠냠냠 766 1
5421 실화 귀신을 믿지 않는 내가 사람이 죽어도 뭐가 있구나 하고 느낀 사건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2092 3
5420 실화 이복동생 이야기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655 2
5419 실화 안녕하세요. 저는 부동산쪽에 일하는사람입니다.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2956 3
5418 실화 나만가지고있는 나만있었던 나의이야기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148 1
5417 실화 열두살 이후로 물놀이를 가본 적이 없습니다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008 2
5416 실화 무병 앓고 있는 주말알바녀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3932 3
5415 실화 장인어른이 해주신 이야기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2477 1
5414 실화 폐가에서 시체찾던 썰5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2815 5
5413 실화 생령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175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