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야기 - 명지산의 귀목고개

귀신이야기중 명지산의 귀목고개라고 아십니까?

저는 실제로 귀신을 몇번 봤기 때문에 귀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믿는 편입니다.

이제 들려드릴 이야기는 이야기속으로 에서 나왔던 명지산 귀목고개 귀신이야기이며

이야기와 함께 실제 제 지인의 할머님이 얘기해주셧던 이야기도 들려드릴 것입니다.

선인증.

예전에 이 형에게 들엇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서 다시 물어봤습니다 ㅋㅋ

포스팅하게 얘기좀 해달라고

일단 명지산안에 귀목고개의 위치입니다.

등산하시는 분들에게 귀목고개에서 귀신소리를 듣거나 귀신을 본다는 썰이 예전부터 많았다고 합니다.

이야기속으로에서 재보된 내용을 보자면

등산객이 등산을 하는데

왠 여인이 다리가 없고 공중에 뜬 상태에서 자꾸

"아저씨 같이가요, 이리와요"

라고 말했다고 하며 이 소름돋는 일을 경험한 사람은 한명이 아니었던 것이죠

또한 무슨 시장바닥 마냥

땅속에서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는 곳입니다.

처음 재보한 재보자는 나중에 등산책을 봤는데

이런 기사를 봤다고 하죠

즉 한사람이 경험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제가 아는 형이 말해준 이야기를 시작 해보겠습니다

are you read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 이형이 아주 어렷을적에

명절때 시골에 내려가서 할머니이게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뭐 누구나 어렸을때는 할머니에게 이런 요구를 했고 할머니는 허허 털털 웃으면서 옛날옛적 무서운 이야기 보따리들을

꺼내시곤 하셧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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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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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얘기해준 것은 바로 명지산에 대한 애기였고

할머님께서는 예전에 명지산 산골짜기에 살았었습니다.

6.25사변 이후에 경기도 가평에서 내려와 어찌저찌 집을 짓고 명지산에 정착한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명지산 산골짜기에 딱 3채의 가구만 있는 조그만

동네에서 살게됬다고 합니다.

귀목봉

산에서 사시니 옥수수나 감자를 캐서 포천 일동 5일장에 나가서

그것들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계셧죠

그리고 그 날 이상현상을 경험하셧습니다.

장에 나가신후 장사를 하시다가 평소보다 늦게 집에 귀가를 하게 되었는데요

집을 가기위해선 문제의 귀목고개를 넘어야 했다고 합니다.

가파른 고개를 따라서 나무들이 마치 터널을 만들듯이 길을 감싸고 있는 곳이었다는데요

이곳은 어른들 조차 밤에는 잘 다니시지 않았던 길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안그랬는데 할머니께서 장사가 늦게 끝나시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밤늦게 그 길목을 가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한창 기를 올라가시는 도중에 갑자기 어디서 사람목소리가 들렷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안들어서 귀를 기울여보니

뒤에서 자꾸 누군가가

"같이가요... 같이가요....."

라고 부러더랩니다.

그래서 할머니께서는 누군가 오는건가 하고 기다렸는데 아무도 안온것입니다.

할머니께서는 헛것을 들었나.. 싶어 다시 갈길을 가시는데

또다시 들려오는 목소리

"같이가요.... 같이가요........."

그 형의 할머니께서는 옛날 분이시라 도깨비나 미신을 믿으신 분이셧는데

그소리를 듣고 도깨비가 나타났다 싶어서 뒤도 안돌아보고 발걸음을 재촉하셧다고 합니다.

그때!!!!!!!!!!!!!!!!!!!!!!!!!!!!!!!!!!!!!!!!!!!!!!!!!!!!!!!!!!!!!

갑자기 발 아래에서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는 시장 바닥 같은 소리가

들리더랩니다.

그래수 할머니께서는 귀를 막고 곧장 그 고개를 빠르게 넘어오셧고

그 뒤로는 거길 넘어다녀도 그런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그형이 할머니에게 들었던 얘기죠

하지만 진짜 충격적인것은

그 이야기를 듣고 2년쯤후에 그 형과 그의 여동생은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이야기속으로를 보고 있었는데 어떤 등산객의 경험남이 나온것입니다.

바로 귀신이야기 명지산의 귀목고개에 대해서 나왔던 것이죠

그래서 그형은 아버지에게 달려가

"아빠 티비에 그 같이가요..같이가요.. 나오고 있어요! "

라고 했고 아버지께 자세히 말씀 드렸더니

아버지 역시 깜짝 놀라면서

"할머니가 너희들 재미있으라고 지어준 애기라고 생각햇는데 아니었나 보네"

라고 말씀하셧다고 합니다.

그이후 그 형은 시간이 흘러 자라고 나서

그 명지산 귀목고개를 가봤는데 확실히 음산한 분위기에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나무들이 엄청 우거져서 어둡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동네 주민에게 들었던 이야기.

귀목고개의 얘기입니다.

때는 6.25때 피난민들이 그 고개를 넘어서 내려가는 도중

폭탄을 마자아서 많은 사람들이 죽엇다고 합니다.

또한 이야기속으로에서는 누군가 이런 시체들을 발견햇는데

북한군들이 남아있는 여인들을 자기들이 가지고 다니는

전깃줄로 목을매 죽여버렸다고 합니다.

이분이 목격자신데요

하시는 말이 목을메 사람을 죽엿는데 전부다 여자... 였다고 합니다.

이것은 전부 실화 귀신이야기 이며

아마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는

그 폭탄을 맞고 죽은 사람들의 원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긴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