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전설/설화

[전설]유명한 전설 아더 왕과 3가지 보물

미숫가루2015.02.12 15:48조회 수 2766추천 수 2댓글 0

  • 1
    • 글자 크기


오늘날 세계에 가장 유명한 전설 하나는

영국의 '아더 왕'일 것이다.

 

흔히 아더 왕 이야기 하면,

신검 엑스칼리버, 원탁 기사, 마법사 멀린,

아름다운 귀부인, 마법과 괴물로 이뤄진 모험 등이

오늘날에도 전해지는 중세 기독교 문화 영웅이다.

 

 아더 왕과 기사들

 

 하지만 '아더 왕'의 실제 인물은

전쟁에서 색슨족을 물리친 브리튼의 지휘관이었다.

 

그런 그가 영웅 전설이 된 것은

여러 작가들이 그의 곁에 원탁에 기사들로

많은 영웅담들을 끌어 넣게 되면서부터였다.

그러면서, 아더 왕은 많은 영웅들을 거느린

위대한 왕이 된 것이었다.

즉, 아더 왕 전설은 한 사람이 지은 것이 아니다는 것이다.

 

이 아더 왕 전설이 체계화 된 것은

12세기 제프리 몬머드의 '브리튼 열왕사'에 의해서였는데,

이는 당시 영국 정사로 크게 믿어졌다.

 

그런데, 아더 왕과 기사들를 연결한 것은 '원탁'이었다.

아더 왕 전설에서는

그 원탁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기사만이 앉을 수 있다'고

말해진다.

하지만 그 원탁 관해 재미있는 전설로

아더 왕과 기사들이 어느 날 자리 순서 문제로

다투게 되고 급기야 사상자가 나오게 됬다고 한다.

그러자, 아더 왕은 그 문제 해결 위해

생각한 것이 자리 순서가 없는 '원탁'이었다는 것이다.

 

  그 전설이 중세 기독교화 되면서,

그 원탁은 예수가 최후의 만찬때

사용한 '테이블'이었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아더 왕 전설은 그리스도 기적과 연결되어

종교적 신성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 관련 흥미로운 전설이 있다.

그리스도의 유체 장례를 지낸 인물이 있는데,

아리마태아의 '요셉'이었다.

그 요셉이 최후의 만찬때 사용된 테이블과 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를 찔렀다는 롱기누스 창을

갖고 영국으로 건너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요셉은 영국 글래스턴베리에 교회를 짓고

거기 브리튼인들에게 포교했다는 것이다.

이후 그 잔은 성배로, 롱기누스 창은 성창,

그리고, 그 테이블은 아더 왕의 원탁으로서

숭배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성창, 특히 성배는 아더 왕 전설에서 중요한 이야기 테마이다.

그리고, 원탁은 아더 왕 전설에

그리스도 기적이 결합되면서

같은 중요한 테마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아더 왕 전설의 3기(또는 보물)는

성배, 성창 그리고 원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


출처:http://blog.naver.com/paust21/50187205183


미숫가루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29 전설/설화 조선을 떠도는 음습한 이야기 12선4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7184 2
328 전설/설화 층무공 남이 장군의 귀신 퇴치..544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4204 1
327 전설/설화 축생도 - 개로 태어날 경우4 Double 3159 1
326 전설/설화 밀양의 아랑전설3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5020 1
325 전설/설화 일본의 오로치 신화1 Lkkkll 3183 1
324 전설/설화 제주도의 숨겨진 설화 산방산1 Lkkkll 3151 1
323 전설/설화 제주도의 설화 영등할망1 Lkkkll 3136 1
322 전설/설화 공포의 제국 아즈텍의 기괴한 풍습과 유적들 8탄 희생의 달력 도네이션 4893 1
321 전설/설화 공포의 제국 아즈텍의 기괴한 풍습과 유적들 7탄 엘도라도의 정복자 도네이션 4778 1
320 전설/설화 공포의 제국 아즈텍의 기괴한 풍습과 유적들 6탄 케찰코아틀과 코르테스 도네이션 4707 1
319 전설/설화 공포의 제국 아즈텍의 기괴한 문명과 유적들 5탄 공주 이야기 도네이션 4667 1
318 전설/설화 공포의 제국 아즈텍의 기괴한 풍습과 유적들 4탄 아동학살자 아즈텍 도네이션 3684 1
317 전설/설화 공포의 제국 아즈텍의 기괴한 풍습과 유적들 3탄 식인왕 아즈텍 도네이션 3717 1
316 전설/설화 공포의 제국 아즈텍의 기괴한 풍습과 유적들 2탄1 도네이션 3108 1
315 전설/설화 공포의 제국 아즈텍의 기괴한 풍습과 유적들 1탄2 도네이션 3194 2
314 전설/설화 내가 잼민이 때 태권도장에서 이 썰 듣고 울면서 집에 간 적 있음6 오레오 15468 1
313 전설/설화 조선시대의 식인괴조 호문조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8754 2
312 전설/설화 [조선괴담] 입 작은 아내의 비밀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8466 2
311 전설/설화 호주의 태양의 여신 빌라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7980 1
310 전설/설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악녀, 메두사의 진실[스압]3 도네이션 1847 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18다음
첨부 (1)
3sM0t2g.jpg
19.3KB / Download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