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에 가장 유명한 전설 하나는
영국의 '아더 왕'일 것이다.
흔히 아더 왕 이야기 하면,
신검 엑스칼리버, 원탁 기사, 마법사 멀린,
아름다운 귀부인, 마법과 괴물로 이뤄진 모험 등이
오늘날에도 전해지는 중세 기독교 문화 영웅이다.
![](http://img.bamnol.com/files/attach/images/598/290/502/001/2ba31c27d92922a73a8c9b94b90a0ceb.jpg)
아더 왕과 기사들
하지만 '아더 왕'의 실제 인물은
전쟁에서 색슨족을 물리친 브리튼의 지휘관이었다.
그런 그가 영웅 전설이 된 것은
여러 작가들이 그의 곁에 원탁에 기사들로
많은 영웅담들을 끌어 넣게 되면서부터였다.
그러면서, 아더 왕은 많은 영웅들을 거느린
위대한 왕이 된 것이었다.
즉, 아더 왕 전설은 한 사람이 지은 것이 아니다는 것이다.
이 아더 왕 전설이 체계화 된 것은
12세기 제프리 몬머드의 '브리튼 열왕사'에 의해서였는데,
이는 당시 영국 정사로 크게 믿어졌다.
그런데, 아더 왕과 기사들를 연결한 것은 '원탁'이었다.
아더 왕 전설에서는
그 원탁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기사만이 앉을 수 있다'고
말해진다.
하지만 그 원탁 관해 재미있는 전설로
아더 왕과 기사들이 어느 날 자리 순서 문제로
다투게 되고 급기야 사상자가 나오게 됬다고 한다.
그러자, 아더 왕은 그 문제 해결 위해
생각한 것이 자리 순서가 없는 '원탁'이었다는 것이다.
그 전설이 중세 기독교화 되면서,
그 원탁은 예수가 최후의 만찬때
사용한 '테이블'이었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아더 왕 전설은 그리스도 기적과 연결되어
종교적 신성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 관련 흥미로운 전설이 있다.
그리스도의 유체 장례를 지낸 인물이 있는데,
아리마태아의 '요셉'이었다.
그 요셉이 최후의 만찬때 사용된 테이블과 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를 찔렀다는 롱기누스 창을
갖고 영국으로 건너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요셉은 영국 글래스턴베리에 교회를 짓고
거기 브리튼인들에게 포교했다는 것이다.
이후 그 잔은 성배로, 롱기누스 창은 성창,
그리고, 그 테이블은 아더 왕의 원탁으로서
숭배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성창, 특히 성배는 아더 왕 전설에서 중요한 이야기 테마이다.
그리고, 원탁은 아더 왕 전설에
그리스도 기적이 결합되면서
같은 중요한 테마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아더 왕 전설의 3기(또는 보물)는
성배, 성창 그리고 원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
출처:http://blog.naver.com/paust21/5018720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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