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군대 이야기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2015.06.02 10:26조회 수 1474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내가 군대에 있었을때 겪었던일이다.

나는 모부대 레이더기지에 부사관으로 근무했었다.

우리 기지의 생활관은 총 2개가있었는데 1생활관과 2생활관으로 나누어진다.

우리 기지에는 전통아닌 전통이 하나있었는데, 2생활관의 문을 기준으로 하여 우측 첫번째 침대는 쓰지않는것이 관례였다.

이유는 가위눌림 현상이 자주일어났었기 때문이다.

어쨋든 그렇게 생활하던 도중 신병이 들어오게 돼었는데, 자리가 없어 어쩔수없이 몇일만 그 금지된 침대에서 생활하게 돼었다.

곧 전역하는 인원이 나올터라 몇일은 상관없겠지라고 생각한 우리였다.

그 신병이 1주일째 돼던날 사건이 일어났다.

그 신병은 야간근무를 막 마치고 생활관으로 들어와 잠을 청했다고 한다.
(생활관은 야간근무자를 위한 암막커튼이 쳐져있어 상당히 어둡다.)

한창 예민할때인 신병이 문이열리는소리에 깜짝놀라 잠에서 깨었다고 한다. 어두웠던 생활관은 누가 누군지 분간할 수 없는 상태였고 당연히 선임이겠지 라고 생각한 그 신병은 앉아서 문쪽에 경례를 했다고한다.

"필승! 수고하십니다!"

문을 열었던 선임은 경례를 받아주고 생활관 안쪽으로 들어갔다고 했다.

다시 잠을 청하려고하는데 그 선임의 발소리에 도저히 잠을 잘수가 없었다고한다.

그 신병은 어쩔수없이 문쪽으로 돌아누우면서 좀있음 나가겠지라고 생각하던 찰나 귓전에서 이런소리가 들려왔다고 했다.

"딱딱딱딱딱딱딱"

이 부딫히는 소리였다.

이런소리가 귀 바로 옆에서 들려오자 엄청난 공포가 그 신병을 압도했고 결국엔 기절하고 말았다.

그 일이있은후 그 신병은 1생활관 바닥에서 생활하였으며 후에 무사히 전역하였다.

기지 내 인원들은 이런일을 다 한번씩 겪은상태였고 별로 대수롭지않게 여겼는데 문제는 다음 신병이 오고 나서 터지고말았다.



필력이 좀 딸려서 무섭게 표현을 못하겠네요..ㅠㅠ
반응 좋으면 다음이야기 가겠습니다~

이번 예비군 참사 희생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건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8322 실화 귀신썰 첫번째21 형슈뉴 8329 9
8321 실화 어릴때 겪었던 이야기 3 - 예지몽 2편19 Kamue 1282 1
8320 실화 [미스테리] 졸리기 전에 귀신 썰 모듬18 형슈뉴 7656 8
8319 실화 선산은 함부로 옮기는게 아니다16 형슈뉴 7391 8
8318 실화 블랙박스로 본 지하차도 한복입은 여성귀신?15 형슈뉴 5984 4
8317 실화 전 여친의 피부샵 귀신 썰14 익명_7bfe6b 11811 8
8316 실화 신기 있는 친구 이야기3(외전 유체이탈)13 까치독사 3798 3
8315 실화 귀신 모듬썰 3탄13 형슈뉴 5796 6
8314 실화 할아버지에게 들은 우리 동네 전설.txt13 형슈뉴 7905 7
8313 실화 검은고양yee1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901 8
8312 실화 별로 무섭진 않은 이야기( 제상태가 이상합니다.)12 쀼꺄 2924 3
8311 실화 (사진주의) 2011년 일본 토호쿠 대지진 당시 사진12 title: 하트햄찌녀 2184 2
8310 실화 복숭아 먹으면서 들은 우리 할머니썰.txt12 형슈뉴 8992 7
8309 실화 귀신 본 썰 100% 직접체험실화12 형슈뉴 5467 4
8308 실화 티비에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증명사진들12 형슈뉴 6245 8
8307 실화 턱걸이봉을 안사는 이유12 title: 하트햄찌녀 44661 3
8306 실화 우리집 무당이야기 썰을 풀어볼까 함.12 익명_58ae39 11151 8
8305 실화 경찰청사람들 방송사고11 title: 하트햄찌녀 2029 2
8304 실화 김혜수가 실제 경험한 공포 이야기11 매니아 4308 4
8303 실화 제 지인 얘기입니다. -5-1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2774 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