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장례식장에 어린 아이들 함부로 데려가면 안될것 같아..

title: 팝콘팽귄노인코래방2019.07.23 14:17조회 수 1741댓글 1

    • 글자 크기


친한 친구의 외할머니가 올 여름에 돌아가셨어

그래서 장례를 치루는데 어머니 회사 직원분들도 오셨지

그 중에 어떤 직원이 다섯살배기 애기 손을 잡고 왔대.

친구 어머니는 그렇게 어린 애기를 데리고 장례식장에 오는 일이

흔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냥 눈여겨 보셨다고해..

 


그런데 그 다음날 친구 어머니께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어

어제 장례식장에 온 그 아이가 물에 빠져 익사를 했다네......

장례식에 참석한 다음날 가족들끼리 워터파크에 갔는데 아이가 없어졌다나봐

가족들과 안전요원들이 샅샅히 아이를 찾았지만 발견되지 않았고

결국 폐장시간 후에 시체로 발견되었대....

그것도 상식적으로 다섯살 아이가 혼자 들어가기 어려운 장소에서..

 


우연일 수도 있지만

친구 어머니는 이 얘길 듣고 죄책감이 드셨다고해..

괜히 자신때문에 조문을 왔다가 귀신이 씌여서

아이가 잘못된 것 같다고...

 

 

이 얘기를 들으니 소름이 확 끼치고

왜 어른들이 어린애들은 장례식장 가는게 아니라고 말하셨는지 알겠더라..

나도 초등학생 때 어른들의 만류로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절만하고 바로 나왔거든..


어린아이들이나 기가 약한 사람은 장례식장에 갈 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갔다오면 옷을 바람에 말리거나 소금을 뿌려야 한다는 것도

단순 미신으로 취급하면 안될것 같아...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049 실화 성폭행피해자의 신고와 무능한경찰3 섹수킹 1748 1
10048 기타 폐업한지 5년째 부곡 하와이 근황6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1747 1
10047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8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747 1
10046 사건/사고 과거 일본 폭주족 간부들의 최근 근황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746 1
10045 미스테리 스핑크스 미스테리, 외계문명 유산 1 미숫가루 1746 0
10044 실화 그 후의 썰을 풀어 볼까요?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746 1
10043 실화 일제시대 상여터. 실화입니다.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745 1
10042 기묘한 세계에서 가장 큰 사람(Top10_여자편) 김스포츠 1745 0
10041 기타 미국에서 거대문어 괴물 포착 2 musskim 1745 0
10040 미스테리 오늘날 초자연주의와 마녀 부활하고 있다.1 익명_06a1bd 1744 1
10039 단편 우리 아빠는 부성애가 과하다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44 0
10038 실화 [퍼옴] 30년 전 충남 당진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744 1
10037 실화 {등골오싹 이야기#,8}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744 1
10036 실화 조금은 특별한 나 10탄3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744 1
10035 기묘한 제주도 여행때 찍은 사진에서 정체모를 소녀의 얼굴이...6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743 4
10034 실화 내 소꿉 친구 는 귀신 보는 아이 (19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43 2
10033 실화 제가 겪었던 실화 두번째 title: 메딕셱스피어 1742 0
10032 미스테리 170년 전에 사라진 영국 탐사선이 캐나다에서 발견 ㄷㄷ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742 1
10031 실화 부산 금정산성 계곡에서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742 2
10030 실화 나는 귀신이 보이는 여시야. 내 경험담을 쓸게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742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