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건/사고

남포동 극장 자살사건

title: 하트햄찌녀2019.08.08 14:57조회 수 3122추천 수 2댓글 2

    • 글자 크기


3일 부산의 한 극장에서 발생한 30대 여성의 엽기적인 자살사건이 여러가지 미스터리를 낳고있다.

이날 오후 3시께 부산 중구 남포동 멀티플렉스 극장인 D영화관에서 공포영화를 보던 조모(34·여)씨가 목 부위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극장 직원 홍모(2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정씨는 자신의 좌석에서 왼손에 흉기를 들고 고개를 앞으로 숙인 상태로 숨여있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2000년 결혼했다 1년반 후 이혼, 친정에서 생활해오다 우울증으로 최근까지 몇 차례 병원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조씨가 들고있던 흉기가 자신의 집 주방도구이고 평소 "이렇게 살면 뭐하겠느냐"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왔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첫번째 의문은 오른손 잡이인 그가 왜 왼손에 흉기를 들고 자살했냐는 점이다.

또한 무엇보다 자신의 목을 찌르는것은 그 수법의 잔임함과 고통 때문에 웬만해선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셋째로, 그가 숨진채 발견된 극장 좌석번호가 가장 미스터리하다.

다른 관람객들과는 동떨어진 그의 좌석은 6층 6관 가열 60번으로

흔히 서구에서 악마의 숫자를 상징하는 '666'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좌석은 그가 끊은 표하고는 다르다. 그는 영화 시작 1시간30분 전인

12시10분께 극장 매표소에서 신용카드로 영화표를 산것으로 경찰조사

둘째로, 280여석 규모의 이 극장에 사고당시 59명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었는데 단 한사람도 비명은 커녕

참변 자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는 점이다.

흉기를 목에 찔렀을때의 고통으로 고함을 질렀거나 이후에 신음을 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극장안

음향을 고려하더라도 이를 듣지 못했다는게 의문스럽다.

 

즉 그가 그 좌석에 일부러 찾아가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그가 본 영화는 일가족이 살해당한 실화를 바탕으로 1979년 미국에서 제작된 공포영화(아미티빌 호러)로 최근 리메이크 돼 1일 국내서 개봉됐다.

 

 



햄지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863 실화 남겨진 노트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829 0
9862 미스테리 남극 빙하밑에 사는 미스테리 말미잘 하이모발모발 1315 1
9861 미스테리 남극대륙의 진실 아리가리똥 1252 2
9860 미스테리 남극해 괴생물체 닝겐2 미소테리 1868 0
9859 기묘한 남근목'을 남자의 집에 두게되면...1 클라우드9 1881 2
9858 단편 남녀 셋1 title: 애니쨩노스트라단무지 476 1
9857 실화 남대문 구제청바지 경험담 다른것4 title: 하트햄찌녀 1127 1
9856 실화 남대문 구제청바지 괴담1 title: 하트햄찌녀 1103 1
9855 사건/사고 남자 수명이짧은 이유1 jollyp 854 1
9854 기묘한 남자 신데렐라5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433 1
9853 Reddit 남자 친구가 이상해2 유키노하나 2078 0
9852 기타 남자가 사망하기 직전에 찍은 영상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332 1
9851 실화 남자공고 학교 뒷문4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304 2
9850 실화 남자들만 아는 고통의 순간....3 매니아 1550 3
9849 실화 남자들의 괴담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83 1
9848 실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3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092 1
9847 실화 남자와 여자이야기1 title: 아이돌뉴뉴뉴 945 1
9846 사건/사고 남자친구를 먹은 여자의 일기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2013 1
9845 실화 남자친구에게 집착해 빙의한 귀신-2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187 1
9844 혐오 남자친구의 폭행 게릿콜 1386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