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 쓰레기여자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6.13 07:18조회 수 1653추천 수 1댓글 5

  • 2
    • 글자 크기


 

 

오늘의 주인공은 40대의 기자?리포터?임.

 

편집장은 그녀에게 쓰레기 여자를 취재하라고함.

 

응? 하지만 잘생긴 쇼호스트를 취재라고 했었는데?........알고보니 젊은 여자한테 뺏겼음 ㅠㅠ

 

하기싫음 하지말란 편집장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문제의 쓰레기 여자집을 방문하는 여주.

 

 

 

쓰레기로 가득찬 방에 심상치 않은 할머니와 본격 인터뷰에 들어감.

 

할머니는 여기있는 것들이 쓰레기가 아니라 그녀의 재산이며 그것들을 사람들의 내버려둔 인생

이라고 여기고 지켜준거라고함.

 

 

그때, 여주는 바닥에 있던 시계를 발견함.

 

아니 근데 이거슨!!

 

젊었을때 가난한 사랑을 했던 그녀의 남자가 돈을 탈탈털어 사줬던 시계였음!!

하지만, 현실적인 그녀는 좀더 능력있는 남자와 결혼 해버림.

 

그래서 남자와 깨지고 시계도 버림.

 

그런데 그 버린 시계가 왜 이곳에?....

 

할머니는 무언인가 알고 있다는 듯, 여자는 물건에 인생을 투영하고

버려진 물건이 그 인생을 떠맡는거라 말함...

 

그집에 무언가 있다생각한 여주, 다음날 다시 그집에 찾아감.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이 버렸던 물건이 속속 발견됨.

 

초등학교때 따돌림 당하던 친구와 똑같았던, 그래서 버렸던 필통을 시작으로

그녀가 버렸던 물건들이 발견되기 시작함.

 

유산을 당해 버릴수 밖에 없었던 딸랑이, 싸움중에 망가져버린 구두, 맘에 안들어 버린 목도리

등... 할머니는 그것들이 소중한것이었다고 말함.

 

여자는 자신을 저널리스트의 길로 걷게한 논문을 작성했던 만년필 하나만 집에 가지고감.

 

 

 

그 만년필을 가지고 온 여주,

 

집에서 폭풍 글짓기를 시작함.

 

그것들이 엄청나게 인정을 받아 일류 작가에 반열에 오르게됨.

 

그리고 슬슬 남편을 무시하기 시작함ㅋㅋㅋ 니가 맥주 퍼먹으라곸ㅋㅋㅋㅋㅋㅋ!!!

 

 

 

 

작가로서 성공하고 다시찾은 그집.

 

할머니는 난 너가 이때쯤 올줄 알았다고 말하고..

 

여주는 여기서 또 무언갈 버리고 예전에 버렸던걸 찾아가는 듯...

 

할머니는 위에도 말했듯 자기가 보관해주고 지켜주겠다고함...

 

여잔 할머니에게 다 맡김... 그런데 여기에 숨겨줘요?

뭘 숨길까요?

 

 

 

답은 마지막컷.... 사람손인데 넷째손가락에 낀 반지를 보아

그녀의 남편인것 같음...

 

이제 선생님이란 소리까지 듣고 최고의 작가가 된 그녀에게

 

남편은 필요없어진것임.




  • 2
    • 글자 크기
댓글 5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73 기묘한 Who's Hungry? 가위왕핑킹 472 0
772 기묘한 실제 방송중 찍힌 유령 동영상~!! 미미미미치 2733 0
771 기묘한 귀신이 출몰하는 웨일스의 단어오거프 동굴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765 0
770 기묘한 용암굴 title: 고양이3망고오렌지 920 0
769 기묘한 테쿰세의 저주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942 0
768 기묘한 영화배우 이소룡 집안의 저주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3348 2
767 기묘한 소꿉친구의 영상편지.manhwa 클라우드9 602 1
766 기묘한 삼국지 괴담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08 1
765 기묘한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6번 방 title: 유벤댕댕핸썸걸 1063 0
764 기묘한 실제로 사진에 찍힌 심령사진 미미미미치 2220 0
763 기묘한 표트르 대제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766 1
762 기묘한 천재 아인슈타인의 두뇌 해부 미미미미치 1560 0
761 기묘한 영화 역사상 가장 중요한 만남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6 0
760 기묘한 어린아이가 귀신 꿈꿨다고 하는것은?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742 0
759 기묘한 세입자들이 줄줄이 죽어나간 지하방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2001 1
758 기묘한 인육을 판매했던 공포의 식인살인마, 프릿츠 하르만 앙기모찌주는나무 475 0
757 기묘한 플레이보이 모델들의 비참한 죽음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5044 1
756 기묘한 [기타] 마법의 근원 카발라..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533 0
755 기묘한 템플기사단 최후와 13일 금요일 익명_47439f 1188 1
754 기묘한 한국 등불도깨비와 돼지신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706 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41다음
첨부 (2)
dc252620330351fdf7bfbf4cf46b452c.jpg
360.3KB / Download 6
5f22a457b73effe24aaf21e09016b7ef.jpg
372.4KB / Download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