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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쓰레기여자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6.13 07:18조회 수 1656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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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은 40대의 기자?리포터?임.

 

편집장은 그녀에게 쓰레기 여자를 취재하라고함.

 

응? 하지만 잘생긴 쇼호스트를 취재라고 했었는데?........알고보니 젊은 여자한테 뺏겼음 ㅠㅠ

 

하기싫음 하지말란 편집장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문제의 쓰레기 여자집을 방문하는 여주.

 

 

 

쓰레기로 가득찬 방에 심상치 않은 할머니와 본격 인터뷰에 들어감.

 

할머니는 여기있는 것들이 쓰레기가 아니라 그녀의 재산이며 그것들을 사람들의 내버려둔 인생

이라고 여기고 지켜준거라고함.

 

 

그때, 여주는 바닥에 있던 시계를 발견함.

 

아니 근데 이거슨!!

 

젊었을때 가난한 사랑을 했던 그녀의 남자가 돈을 탈탈털어 사줬던 시계였음!!

하지만, 현실적인 그녀는 좀더 능력있는 남자와 결혼 해버림.

 

그래서 남자와 깨지고 시계도 버림.

 

그런데 그 버린 시계가 왜 이곳에?....

 

할머니는 무언인가 알고 있다는 듯, 여자는 물건에 인생을 투영하고

버려진 물건이 그 인생을 떠맡는거라 말함...

 

그집에 무언가 있다생각한 여주, 다음날 다시 그집에 찾아감.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이 버렸던 물건이 속속 발견됨.

 

초등학교때 따돌림 당하던 친구와 똑같았던, 그래서 버렸던 필통을 시작으로

그녀가 버렸던 물건들이 발견되기 시작함.

 

유산을 당해 버릴수 밖에 없었던 딸랑이, 싸움중에 망가져버린 구두, 맘에 안들어 버린 목도리

등... 할머니는 그것들이 소중한것이었다고 말함.

 

여자는 자신을 저널리스트의 길로 걷게한 논문을 작성했던 만년필 하나만 집에 가지고감.

 

 

 

그 만년필을 가지고 온 여주,

 

집에서 폭풍 글짓기를 시작함.

 

그것들이 엄청나게 인정을 받아 일류 작가에 반열에 오르게됨.

 

그리고 슬슬 남편을 무시하기 시작함ㅋㅋㅋ 니가 맥주 퍼먹으라곸ㅋㅋㅋㅋㅋㅋ!!!

 

 

 

 

작가로서 성공하고 다시찾은 그집.

 

할머니는 난 너가 이때쯤 올줄 알았다고 말하고..

 

여주는 여기서 또 무언갈 버리고 예전에 버렸던걸 찾아가는 듯...

 

할머니는 위에도 말했듯 자기가 보관해주고 지켜주겠다고함...

 

여잔 할머니에게 다 맡김... 그런데 여기에 숨겨줘요?

뭘 숨길까요?

 

 

 

답은 마지막컷.... 사람손인데 넷째손가락에 낀 반지를 보아

그녀의 남편인것 같음...

 

이제 선생님이란 소리까지 듣고 최고의 작가가 된 그녀에게

 

남편은 필요없어진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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