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의 소녀

클라우드92019.09.06 15:53조회 수 2143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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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어느 곳

셋이 합쳐 흉가 체험 중

대학에서 세미나가 끝난 후

뒤풀이 장소로 고른 곳이라는ㅋㅋㅋㅋㅋ

어처구니 없는 소리

근처에서 귀신이 나온다고 소문이 있는 집을 선↗택

폐가의 소녀

뭔가 나오면 무섭도록 혹은 나중에 발견되도록

친구 1은 각종 먹을거리 사러 편의점으로 고고씽

기분이 좋지 않다며 나가자는 여자의 말에

재미있지 않냐며 안심시키는 남자

안심을 시켜주려는 남자의 말은 들리지 않고

자꾸 거슬리는 소리 하나가 들려옴

조용히 해봐, 무슨 소리 안들려?

조용히 해보니 뭔가 질질 끌리는 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려옴

이 집 바로 바깥에서 나는 나무에 뭔가 끌리는 소리

거의 집 현관까지 다다른 소리

당황한 여자의 물음에

분명 편의점 간다 했단 친구일 꺼라며

이름을 불러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음

이윽고 바닥 쪽에서 소리가 들려옴

열어줘~

그리고는 문을 열려는 듯 뭔가 부딪히는 소리가

쾅 쾅

당황한 남자

문을 부술듯 한 상황

남자는 여자에게 장농으로 숨어있으라고 함

자신은 문 옆의 다다미에 숨음

미칠듯한 노크질

결국 문은 열리고

뭔가가 들어왔다!!

문 틈으로 빨간 기모노를 입은 아이가 보이고

놀란 남자

어디 있어~?

이들을 찾는 아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귀신을 보며

눈알 미사일 발사

점 점 다가오는 귀신꼬마

으헝헝 이렇게 죽는 구나...!

하는 찰나 여자의 장농 옷걸이가 떨어지며

소음을 일으킴ㅋ.ㅋ

들었나 하고 틈 사이로 쳐다보자

우회전 하셨음

점점 여자에게 다가오는 귀신 꼬마...

절체절명

놀아달라며 기어오는 아이...

그 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편의점에서 돌아온 친구에게 발견되었고

친구는 우리가 거실에 기절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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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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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바보

2019.9.9 20:14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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