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친구 이야기

title: 아이돌휘파람파람파람2019.10.29 14:16조회 수 2114추천 수 2댓글 1

    • 글자 크기


내 친구중에 신기한 일을 겪은 친구가 있어..

편하게 A양이라고 부를께

얘기가 길어져서 3파트로 나눌께ㅋㅋ

 

 

1. 
A양은 어릴때 부터 위험한 일이 많았는데 수호령? 같은게 자기한테 있어서 그 수호령이 자기를 많이 지켜줬었다는 얘기를 해.

어떤 식이냐면 A양이 위험할거 같으면 여자 목소리가 A양의 이름을 불렀다는 거야.

위험한 곳으로 가면 나무라는 듯이 이름을 부르고, 다급한 상황에서 다급한 느낌으로 이름을 부르고...

예를 들어서 어릴때 여행을 갔는데, 낡은 건물이 숙소였대. 근데 그 건물 베란다?테라스? 그런곳으로 나갔는데 여자 목소리가 단호하게 A양이름을 부른거야. 그래서 테라스에 안갔는데, 알고보니까 그 테라스가 나무로 만든건데 다 썩어서 사람 무게를 못이길정도였던거야.

또 다급하게 부르는 목소리에 걷다가 멈췄더니 앞으로 자동차가 휙 지나갔었다는 일도 있었구...

그런 식으로 A양이 정말 어릴때부터 아슬아슬하게 위험한 상황을 많이 벗어났대.


그런데 A양이 중학교때 교통사고가 났었어. 큰 사고였다고 하는데 A양은 큰 상처없이 기적적으로 살았대. 근데 그 이후로 목소리가 안들린다고, 수호령이 지켜준거라고 A양이 말했지ㅋㅋ 
그리고 신기하게 그 이후로 A양한테 위험한 일이 없었다고 해.


 

2. 
그 이후 신기하면서도 슬프면서도 고마웠던 걸 알게되었는데 A양이 유치원때 재롱잔치? 같은걸 비디오로 촬영한게 있었는데 그걸 우연히 엄마랑 보게됬나봐

근데 그걸 찍은사람이 A양의 돌아가신 이모인데 이모가 촬영하면서 말을 하는데 그 목소리가 A양이 위험할때마다 들리는 목소리랑 똑같은거야.

A양이모가 A양이 유치원때 돌아가셨는데, 그 이후 A양을 지켜주신거라고..그리고 A양사고 날때 떠난 거라고 생각을 하고 너무 고마워했대.

 


 

3. 
이모 일을 알게 된 얼마후 또 알게된 건데 A양이 태어나기 전에 A양어머니께서 무당에게 
  
'어머니한테 어떤 여자 귀신이 붙어있는데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자기 앤줄 알고 데려갈려고 할지도 모른다'라고 들은거야.

근데 A양어머니가 그런걸 크게 믿는 성격도 아니고 우연히 듣게된거라 그냥 무시했다?

근데 A양이 태어났는데 정말 크고작은 일들이 많이 생기는거야. 애 혼자 있는데 근처 전자 기기에서 불난적도 있고(부엌에 엄마가 있어서 바로 알아서 껐지만) 뭐 이런저런 일이 많았대.

그래서 그렇게 살다가 한번 어릴때 물놀이 하다가 큰일날 뻔 한 뒤로는 A양엄마가 무당한테 간거야. 근데 무당이 좀 있으면 괜찮아 질거다- 이랬는데 이모가 돌아가시고..정말 A양은 괜찮아 진거지.

A양이랑 A양엄마는 이모가 A양을 지켜주면서 여자귀신을 데려간거라고 말해..ㅋㅋ



    • 글자 크기
상체만 남은 아주머니 (by 햄찌녀) 방금 훈련소 마치고 온 다녀온 친구 썰 (by 가위왕핑킹)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742 실화 자식의 치료를 거부한 부모 (마음아픔/빡침주의)3 title: 하트햄찌녀 8589 2
5741 실화 15년만에 열린 동창회8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480 2
5740 실화 귀신에 시달린 야구 선수들/쌍방울 레이더스2 엘프랑 4486 2
5739 실화 삽살개 이야기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425 2
5738 실화 내가 밤 낚시를 안가는 이유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3297 2
5737 실화 모텔에서 무서운 경험 - 1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4104 2
5736 실화 한 꼬마아이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979 2
5735 실화 귀신보는 친구 & 귀신 붙는 나 53 title: 섹시익명_0bdb4e 3008 2
5734 실화 뜀틀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8 2
5733 실화 실화라던데 이 귀신 이야기 진짜임?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2330 2
5732 실화 큰외삼촌 돌아가셨을때 귀신과 같이있었던 썰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686 2
5731 실화 비도오고 심심하니까2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985 2
5730 실화 아파트와 뾰족구두2 title: 하트햄찌녀 2526 2
5729 실화 귀신이 진짜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경험담)7 Double 1640 2
5728 실화 상체만 남은 아주머니3 title: 하트햄찌녀 3988 2
실화 친구 이야기1 title: 아이돌휘파람파람파람 2114 2
5726 실화 방금 훈련소 마치고 온 다녀온 친구 썰 가위왕핑킹 1818 2
5725 실화 나도 신기한 내 경험들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158 2
5724 실화 여성분들 산 오르실때 조심하세요4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2005 2
5723 실화 혼자 노는 아이1 title: 투츠키71일12깡 476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