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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생물계의 쓸데없지만 재미있는 상식 4개(약혐짤 포함).amazing

title: 아이돌휘파람파람파람2020.01.20 15:53조회 수 1240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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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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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가로수로 흔히 보이는 은행나무는 평범한 식물이 아니다.

사실 이런 생물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그 이유는 바로 은행나무의 생물학적 분류가 1문 1강 1목 1과 1속 1종에 속하기 때문이다. 

 

즉 은행나무문 은행나무강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 은행나무가 이 식물의 생물학적 족보다.

이 문(門)이라는 분류단위가 얼마냐 크냐면...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척삭동물문 포유강 영장목 사람과 사람속의 호모 사피엔스에 속한다. 아니면 말고.

척삭동물문에는 대부분의 척추동물이 포함된다. 정말 방대한 단위라서, 여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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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있는 멍게도 포함된다.

즉 은행나무의 생물학적 상황은 인간으로 치자면, 인간을 제외한 모든 척추동물이 멸종된 것이다. 멍게까지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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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오리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물이고, 덕분에 인형이나 만화 등 여러 매체에서 자주 등장해 우리에게 친숙하다.
이 오리 또한 개쩌는 특징을 갖고 있다.
조류의 절대다수가 남성 성기가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97%가 돌출 생식기가 없고, 일반적으로 총배설강을 통해 교미한다.
 
하지만 우리의 오리는 조류를 넘어선, 모든 종을 통틀어 가장 특이한 페니스를 가지고 있다(밑에 혐짤주의).
 
 
 
 
 
 
 
 

 

이것이 남성 오리의 페니스이다. 더 궁금하면 구글에 duck penis 검색
자극하자마자 성기가 부풀어오르는게 보이는가? 저 흉악한 물건을 암컷의 성기에 넣어서 교미한다. 종에 따라 40cm, 그러니까 자기 몸만한 걸 달고 다닐 때도 있다. 
 
오리가 이렇게 괴상한 진화를 겪은 이유는, 오리 수컷들이 높은 비율로 자신의 짝이 아닌 암컷에게 강제 짝짓기를 시도하기 때문이다. 암컷의 생식기 또한 여기 저항하기 위해 내부 구조가 복잡해졌지만, 수컷들은 짤처럼 드릴 모양으로 팽창하는 성기를 통해 여기 대응한다. 
 
 
그리고 발정기가 끝나면 떨어진다. 다시 자라긴 한다.
 
 
 
 
3. 
장수 동물의 대명사로 학, 거북등이 꼽힌다. 대왕 고래 등 대형 고래류도 오래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척추동물 중 가장 장수하는 동물은 바로 그린란드 상어다.
생물계의 쓸데없지만 재미있는 상식 4개(약혐짤 포함).amazing
북대서양에서 천천히 유영하며 살아가는 그린란드 상어. 얘네를 2016년 덴마크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 가장 나이가 많은 개체가 약 400살 전후로 추정되었다. 즉 임진왜란 때 태어난 생선이 아직도 바다를 헤엄치고 있다.
 
장수의 비결으로는 느린 신진대사와 성장 속도가 꼽힌다. 
1년에 1cm 간신히 자랄까 말까 하는데, 성체로 성장하는게 150년이 걸린다고 한다...
어른이 되기는 어려운 법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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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멍게 이야기.
사실 멍게 또한 매우 특이한 생물이다.
앞서 말했듯 멍게는 우리와 같은 척삭동물문에 속한다. 이말은 즉슨 얘네도 눈, 코, 뇌, 근육, 척추의 기본 형태는 다 가졌다는 말이다. 실제로 멍게의 유생은 올챙이처럼 생겼다.
 
근데 그게 다 어디갔지?
 
멍게는 성체기로 접어들면서 한 자리에 자리잡고(안 그런 종도 있다) 자기의 모든 내장기관들을 소화시킨다. 뇌까지도! 순환계와 소화기관만 남기고 싹 다 먹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플랑크톤을 섭취하며 갓-수의 삶을 즐긴다. 사실 인간보다 더 똑똑한 생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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