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중 자살사건의 진실을 알립니다]
-저는 ㅇㅇ중에 재학 중인 최수일입니다.
며칠전에 제 친구 민수가 자살하였습니다.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이라고 뉴스에 떴지만 그걷ㅁ은 전부 거짓말입니다.
민수는 자살한게 아니라 살해당한 겁니다.
민수는 반에서 일진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었습니다.
빻을 사오는 건 기본이었고 잦은 구타와 폭력에 시달렸습니다.
특히 김영훈이 가장 심했습니다.
심심하다고 민수의 뺨을 때리거나 점심시간에 강제로 옷을 벗겨 놀림거리로 만들거나 하는 도가 지나친짓을 아무렇지게 않게 하는 악마였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김영훈이 무서워서 말리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이 악마는 민수가 죽기 하루전에 민수책상에 국화를 놓고 낄낄거리는 짓까지 했습니다.
학교와 선생님들은 김영훈이 유명 국회의원 아들이어서 이일을 축소하고 학생들에게 압박을 주고 있기때문에 여기에 올립니다.
제발 민수의 억울한 죽음을 알려주세요.-
"...다음 뉴스입니다. 실로 이보다 더 안타까울 일이 어디있을까요? 지난달 ㅇㅇ중에서 일어난 자살사건에 이어 같은 반 최모군이 끝내 세상을 등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최모군은 평소 친구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져 우울증세를 보였으며...최초 발견자는 같은반 김모군으로......."
오유 gio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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