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Reddit

reddit 번역)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좋아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6.20 03:10조회 수 1136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을 때였어요! 
저와 제 동생은 너무 너무 기대하고 있었죠. 
엄마는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지만요. 
엄마는 몇 주 전에 직장을 잃었어요. 
어느날 밤 엄마는 저희를 앉혀놓고, 엄마가 실직했기 때문에 저희가 바라는 선물을 살 수가 없었다고 이야기해 주셨어요. 
그러고는 엄마가 울기 시작해서 저희는 엄마를 끌어 안고 괜찮다고 말해 드렸죠. 
엄마는 "너희들이 내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란다."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 말이 저와 제 동생에게 최고의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해주었죠! 
저는 리본을 매고, 조그만 동생은 상자 안에 들어가 제가 포장을 하고, 저희가 엄마의 선물이 되는거에요. 
저희는 크리스마스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죠.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동생의 포장을 마치고 나서 저는 리본을 매고 엄마를 깨우러 갔어요. 
엄마는 저를 보고 환하게 미소지으셨죠. 
계획대로에요! 
그런데 제가 엄마를 트리 앞으로 모시고 가자 엄마은 비명을 지르며 울기 시작했어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 
제 말은, 커다란 선물 하나보다는 조그만 선물 여러 개가 훨씬 좋은 것 아닌가요?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553 실화 한 꼬마아이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979 2
4552 기묘한 주술용으로 쓰인 식물들2 title: 유벤댕댕핸썸걸 1151 0
4551 실화 새벽산을 허겁지겁 빠져 나온후의 썰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2094 1
4550 실화 병장2 title: 투츠키71일12깡 480 1
4549 기묘한 폐가와 흉가의 차이2 title: 하트햄찌녀 6117 2
4548 실화 귀신을 봤던 경험담 1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944 1
4547 2CH [2ch괴담]경찰관의 눈물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82 1
4546 실화 거실에서 자던 여자는 누굴까?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950 1
4545 실화 귀신보는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344 1
4544 실화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2 여고생 958 3
4543 실화 인형을 주워왔더니....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169 1
4542 미스테리 [토요미스테리] 가수 구피의 녹음실 괴담2 title: 메딕오디 1497 1
4541 실화 비오고 심심하니까 생각난 경험담 몇가지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287 1
4540 실화 두번째 무덤 발견한 그후의 썰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926 1
4539 실화 아주머니의 얼굴2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962 1
4538 사건/사고 사이코패스 사진작가.(시체주의)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2606 1
4537 2CH 후쿠시마의 유령2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757 1
4536 기묘한 조형기 시체유기사건 무서운괴담! 2 미숙존테리 2345 0
4535 실화 뜀틀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8 2
4534 실화 큰외삼촌 돌아가셨을때 귀신과 같이있었던 썰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686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