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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굴다리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5.06.22 12:50조회 수 1333추천 수 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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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들과 겪은일입니다


제목 그대로 기차길 아래 굴다리에서 겪은일이지요


저와 친구들은 학교가 끝나면 질풍노도의 사춘기 갓고딩들이라 피가 끓어올라 밤늦게까지 돌아댕기는게 일상이었습니다


매일 밤에 늦게 들어가기도 하고 역마살이 껴서 그냥저냥 하는것도 없이 돌아댕기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정신나간거같이 돌아댕기면서 어울렸던 친구들은 저 포함 4명이었죠


저와 친구한명은 같은 동네에 2명의 친구들은 25분 정도를 걸어야하는 옆동네에 살았습니다


저희가 만날려면 기차길 아래 굴다리를 통해서 만나야 했죠


지겨워 죽겠는 학교를 마치고 신나게 친구들이랑 모여 뻐금질을 하면서 돌아댕기고 얘기를 하면서 피곤함에 각자 집에 들어가자 해서


저와 같은동네에 사는 제친구랑 야심한 밤에 주황색 등과 백색 등이 달려있는 굴다리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이상하게 가끔씩 사람이 들어가면 한쪽의 등이 꺼지곤 하였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친구랑 지나가면서


차가 지나갈수있게 한줄로 슨다음 벽면 쪽으로 걷고있었죠 친구가 앞에서 가고있었고 저는 뒤에서 따라가고있었습니다


중간정도를 친구랑 걸어가면서 얘기를 하다가 차가 지나가는 쪽으로 희미하게


"더붙어라 죽기싫으면" 이라는 중년의 남성의 목소리를 듣고 어깨를 누군가 밀쳐내듯이 밀쳐져 벽쪽으로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그순간 뒤에서 자동차가 클락션을 2번 울리고 빠르게 지나가버렸습니다


저는 벽에 부딪치고 친구는 앞에서 가고있던중 차가 빠르게 지나가버려 범퍼 끄트머리쪽에 치여 왼쪽 굽혀지는 관절뒤쪽을 살짝 다쳤습니다


운전자도 자신이 쳐버렸다는걸 알았다는둥 굴다리 끝쪽에 차를 세워놓고 내려와 괜찮냐고 병원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옆에있었기에 걱정되어 차에 같이타고 병원에 갔었죠


다행이 친구는 뒤쪽 근육이 놀라 며칠동안 아프고 찡찡 거리고 병원에 입원하여 합의금을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저는 그때당시 뒤에 걸어오는 사람을 보지못하였고 밤만되면 사람들도 지나다니지 않고 조용하던 동네였기에


저는 찜찜해서 친구에게 얘기를 꺼내보았습니다


친구와 얘기를 나눈결과 친구도 그 소리를 들었고 뒤에서 제가 잔소리를 하는줄 알고 괜찮다는둥 걸어갔다고 말을나눴습니다

(제 목소리가 굵어서 제목소리로 착각하였던것입니다)


저도 제가 겪은것을 친구에게 말을 했구요 그리하여 옆동네 사는 친구 2명에게 이 이야기를 하고...


저와 제친구들은 쫄아서 밤늦게 돌아 댕기는것을 삼가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또 몆개월이 지나고는 친구들과 또 함께돌아다니면서 같이 붙어다니자 해서 밤늦게까지 또 돌아댕기고 대수롭게 생각않하고 익숙해져


같은 동네사는 친구는 무서움에 일찍 들어가고 옆동네 사는 친구도 무서움에 늦게 들어가는것을 삼가하여


저와 옆동네 끝자락 사는 친구만 남아서 얘기를하고 밤늦게 돌아다니면서 이제 집에들어가자 하여


굴다리에서 저희집까진 가까우니 굴다리를 들어가는 신호등 까지만 대려다 주고 인사를 나누고 각자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저도 친구도 그렇게 집으로 가는중 친구에게 전화가 오는거였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저는 전화를 받고 통화를 하였습니다


   (통화내용)


글쓴이 : 응 **야

친구 : 야 **야 너 내가 뒤돌아보고 "잘가 **야" 한번더 하고 지켜보고있었어?

글쓴이 : 아니 나 너랑 마지막 인사하고 열심히 집가고 있었던 중인데?

친구 : 그럼 니 목소리로 얘기하고 신호등 쪽에서 서있으면서 지켜보고있던건 누군데?


그순간 저는 소름이 확 돋아서 뒤를 돌아보고 신호등쪽을 봤습니다


다행이 아무도 없었었고 저는 통화중이던 친구에게 얼렁 집에가서 음성채팅 프로그램으로 다 같이 얘기를 나누자 하고 끊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집에서 친구들과 음성채팅을 짧게나마 겪었던 얘기를 하였고 그 뒤로 지금까지 밤늦게 그 굴다리를 걸어서


다니고 있지않습니다... 지금이야 그 옆에 길이터져서 그곳으로 통행하고 있고 간혹 택시타고 집에가면 굴다리를 걸쳐서


지나다닐땐 남자로서 얘기하기 그렇지만 창문을 안보고 휴대폰바탕화면만 들여다 보고있습니다


그 이후에 사고가 자잘하게 났으며 친구들과 저는 알수없는 악몽과 가위눌림등을 겪었습니다...


살면서 이런일을 겪는건 저에게는 없으리라 하면서 살고 대수롭게 생각안하면서 살았지만 지금생각하면 잊을수 없는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말씀드립니다..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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