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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고등학교2학년 -3

title: 고양이3망고오렌지2020.02.17 10:32조회 수 18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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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고3때여씀 이일은 정말 아직도 잊혀지지않음 이유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명하게 보았던 날이기때문 .. 정말 다시한번강조하지만

100프로 실화임 글쓴이가 박보살님이나 귀신보는동생 분처럼 예지력?같은게있는건 아님

그냥 볼수만 있는 소시민임 ..너무 과한 능력은 기대하지 말기바람 ㅎㅎ

 

그당시 우리집은 서울소제 13층아파트였음 (글쓴이 사는층은 11층)

사건당일 글쓴이와 글쓴이의 친구 A는 글쓴이의 집에서 신나게

플레x슷에이션 을 하고있었음 ㅋㅋㅋ ㅋㅋ그러다 학원갈 시간이되었고

글쓴이와 A는 집을나와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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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창문이 있어 엘레베이터 내부가 보이는 구조였음

엘레베이터가 서서히 올라오기시작했음

엘레베이터가 11층에 서던 찰나에 글쓴이는 창문너머로 보아선 안될 것을 보았음

지금생각해도 .. 온몸에 소름이 돋음 .. 이런 ㅠㅠㅠㅠ

 

창문으로 그 무언가를 보고난 글쓴이는 아무생각없이 엘레베이터를 탔고

문이 닫히자마자 엄청난 사실을 깨닳음 ..

 

글쓴이가 창문너머로 보았던건 5~6살 되보이는 여자아이였음

지금도 정확하게기억함 분명하게 그만큰 글쓴이에겐 충격이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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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색까지 분명히 기억함 .. 분홍티에 청맬빵바지였음

아무튼 이여자아이를 보았는데 엘레베이터에 타고보니 없는거임 그아이가 !

(여기서 왠지 태클거실분이계실꺼같음 왜 엘레베이터 타기전에 여자애가없는거 몰랏냐 알고도탓냐 말이안된다 이러실분들 계실꺼같은데 솔직히말하면 글쓴이도 왜 알아채지 못하고 탔는지 모르겟음 위에서 말했듯이 아무생각이 없었음 그냥 멍~한상태였음 홀렸다고 해야할까 .. 그런느낌이였음..)

 

잡소리가 길어졌는데 아무튼!! 여자아이가 없단걸 깨닳은 순간!!!!! 몸이 엄청나게 떨렸음 사고가 마비됬다고 해야하나 백지였음 머릿속이 몸이 떨리고 생각이 없어지고 글쓴이는 그자리에 주저앉아 벌벌떨었음.떠는것밖에 할수없었음 아무리 건장한 남자라지만 저런 경험앞에선 남자고 여자고 없음 아는분은 아실꺼임.

 

그렇게 벌벌떨고있는데 A녀석이 글쓴이를 흔들며 말했음.

 

A: 야 갑자기왜 XX발광이냐 미쳤냐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

 

글쓴이는 너무 떨려 입이 열리지도 않았음 대답을 할처지가아니였음.

 

A: 야이 미친노무야 ㅋㅋㅋㅋㅋㅋ이새끼가 살다살다 별 XX을 다하네 인나라 1층 다왔다

(욕설이 있지만 이해해주길바람. 다들 고딩때 그러지않음 ? ㅎㅎ 거북하신분들은 죄송합니다 )

 

하  지  만

 

중요한건 글쓴이가 무서워서 질질거렸던게아님.

 

곧 엘레베이터가 1층에 도착했고 벌벌떨던 글쓴이는 문이열리자마자미친듯이 달려나가야겟단생각이 들었음 그런데 문이 열린 순간

 

 

 

 

 

 

 

 

 

 

 

 

 

 

 

 

 

 

 

"으아아아악!!"

 

 

비명을 지르며 달아난건

글쓴이가 아닌 A였음.

 

 

 

 

 

 

 

 

 

 

 

 

 

 

 

그리고 바로 안그래도 겁에질린 글쓴이는 ( 민망하네요 다른 톡커님들 친구분들은 귀신이랑 싸우기도하는데 흑ㅎ그흑 ㅠㅠㅠㅠ)

 

아파트가 무녀져라 소리를 지르며 15분거리의 학원까지 A와 단한마디도 나누지 않고

 

우사인볼트가 빙의해 전속력으로 질주했음.

 

몇분뒤 학원 앞에 도착해 헉헉거리던중 글쓴이가 A에게 물어봤음.

 

글쓴이"야 너 왜 갑자기 소리지르고  뛰어나간거냐 ?"

A" 야 말도마라 니는 쪼그려앉아서 못봤냐 ?"

글쓴이 " 뭘 ???"

 

A가 말하길

 

 

 

 

 

 

 

 

 

 

 

 

 

 

 

 

 

 

 

 

 

 

 

 

 

 

 

 

 

1층에서 문이열리기 직전. 창문너머로 여자아이가 글쓴이를 내려다 보고있었다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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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이그림은 A의 묘사를 토대로 그린거지만 좀 웃긴그림이 되었음..젠장)

 

 

 

그말을 듣는 순간 글쓴이의 뇌리를 스치는 여자아이가 있었음 바로 아까 그여자아이였음

그래서 글쓴이는 A에게 바로 되물었음.

 

글쓴이 "야 그여자애 뭐입고있었는지 아냐 ?"

A "아..... .분홍티에 멜빵치마 같은거입었던거같은데 ? 야 나진짜 죽겟다 이제 너네집 안갈란다 다시는 두번갔다가 일찍죽겠다 야 ㅡㅡ"

 

 

 

.

.

.

.

 

 

그말을 듣는 순간 정말 1년동안 돋을 닭살과 소름은 다돋은거같음

그리고 학원으로 들어가서는 A 와 글쓴이는 다시는 엘레베이터를 타지않았음

(지금은 탐 ㅎㅎ)

 

그하루동안 글쓴이와 A는 수도 없이 떨고 고통스러워했음 대략 한달간 ..

 

 

그이후 글쓴이는 4층빌라로 이사를 했고 더이상 그여자아이는 볼 수 없었음.

물론 당연히 글쓴이의 부모님에게 이이야기를 했고 아무도 믿지않았지만

글쓴이의 마음을 움직여 이사하게 만드는 계기가된 사건이 두가지 있음

그사건은 이글의 연장선이며 3탄의 반응을보고 내일 올리겠음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거듭 밝히지만 저에게 박보살님이나 귀신보는동생님 만큼 능력자의포스는 기대하지마세요 전 이런 경험이 생길때마다 눈도 못마주 칩니다 그형체랑 ..

왠지 눈을 마주치면 저를 잃게 될꺼같단 느낌 ? 이라고 설명해야되나 그런느낌이 들거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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