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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성락원 연쇄살인 사건

skadnfl2020.05.26 11:09조회 수 966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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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시기는 2004년 9월 13일 성락원이라는 미인가 노인복지시설에서 범인인 천씨가 노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며 저지른 흉악한 범죄라고 합니다.


이 성락원은 정부로부터 인정받지 않은 미인가 시설이었고 월30만원을 내면 입소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총 인원은 천씨를 포함해 19명이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그 피해와 범행의 끔찍함에 비해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라고 합니다.


일단 사망한분들이 대다수 노인인데다가 정신병자에 의한 살인으로 알려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초 범행흉기가 도끼라는것이 드러나지 않아 매체에 의해 보통의 살인에서 볼수있는 평범한 흉기에 의한 정신병자의 난동으로 당시 기사가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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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13일 14시경 충남 예산의 한 복지시설인 성락원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집니다.


총 8명에 이르는 많은 인원이 잔인하게 살해당했다고 합니다.


범행을 저지른 인물은 당시 47세의 천씨였다고 합니다.

천씨는 원래 부랑자 수용시설에서 생활해오다가 여동생의 주선으로 성락원에 입소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천씨의 출생은 1958년 3월생이고 정신장애 2급이었다고 합니다.





범행동기


그런데 천씨가 밝힌 범행의 시작 이유는 아주 사소한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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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씨는 원장인 신씨와 함께 세탁기를 운반하던중 자신이 세탁기를 세게 내려놓자 원장이 인상쓰며 쳐다보았다는 이유 하나로 8명을 끔찍하게 살해하고 2명에게는 치유할수없는 깊은 상처를 입혔다고 합니다.


범행동기가 보통의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렵지만 천씨가 주장하는 범행 시작 동기이긴 합니다.


순간적으로 상한 자신의 기분을 죄없는 노인들에게 풀었다고 밖에 볼수 없을것 같습니다.

 



원장이 자신을 쳐다보다 갑자기 치밀어 오른 분노를 참지못한 천씨는 건물 뒷편으로 달려가 장작을 팰때 쓰는 날길이가 무려 17센티에 달하는 도끼를 들고 원장을 향해 달려갔다고 합니다.


원장은 이때 이미 도주했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피해자 A씨가 천씨를 말리며 도끼를 빼앗으려 하자 아직도 화를 삭히지 못했던 천씨는 그대로 A씨의 머리를 4차례나 무자비하게 찍어버립니다.


A씨는 이로인해 그자리에서 즉사했다고 합니다.



 

이후 어떤 알수없는 광기에 휩싸인 천씨는 아예 모든 입소자를 살해하려는 마음을 품게 된것 같습니다.


살해 마음을 먹고 실제 그 생각을 실행하기까지는 불과 1-2초도 걸리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곧바로 다시 살인행각에 나선 천씨는 비닐 하우스에서 휴식을 취하던 피해자 B씨와 C씨의 머리를 도끼로 각각 2회 찍어 잔인하게 살해한후 이번에는 성락원 건물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성락원 건물에 들어선 천씨는 눈에 보이는대로 마구 도끼를 휘두르며 주변을 파손하는데 그 때 복도에 있던 D씨가 다음 표적이 되었다고 합니다.


D씨또한 영문도 모른채 이 악마같은 천씨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합니다.


머리를 무려 4차례나 찍어서 살해했다고 합니다.


천씨의 살인행각은 여기서 끝이 나지 않습니다.


스스로도 이제 본인을 자제할수 없는 지 다음으로 108호실 문을 연 천씨는 E씨,F씨,G씨,H씨를 향해 도끼를 마구 휘두르는데 E씨와 F씨, 그리고 G씨는 머리를 각2회 H씨는 가슴을 2회 난타당한후 쓰러집니다.


그리고 다음 방인 107호실로 들어가 피해자 I씨의 머리를 1회 , 112호실 앞 복도에 있던 피해자 J씨의 머리를 1회 도끼로 가격한후 그래도 화가 덜풀렸다는듯이 마당에 주차된 승합차까지 도끼로 마구 가격한후 그대로 산으로 도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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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천씨의 끔찍한 살육극은 8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천씨가 도끼를 휘두른 10명가운데 생존한 두명도 죽음의 문턱에서 겨우 생존했다고 합니다


그 둘의 생존도 천운에 의한것일뿐 사실 천씨는 열명을 살해한것과 다름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천씨가 살해한 피해자 가운데는 그해 100세가 된 할머니도 있었다고 합니다.


100년이나 살아온 그분의 인생이 이렇게 허망하게 끝나버렸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허무하고 안타까운 피해자 이십니다.


당시 피해자는 대부분 고령의 노인들이었기 때문에 천씨가 더욱 쉽고 자유롭게 범행을 벌였던것으로 드러나 더욱 안타까운것 같습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세분은 그자리에서 나머지 다섯분은 전부 병원에서 돌아가셨던것으로 보입니다.


병원기록에 따르면 다섯분중 네분은 두개골 골절 또는 두부손상으로나머지 한분은 두안면부 손상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사람의 머리와 얼굴을 의도적으로 노리고 있었고, 집중적으로 난도질했다는 것입니다.


범행 후


범행 후에는 옥전리 일대 야산으로 바로 도주했다고 합니다. 사건을 신고받은 예산 경찰서에는 전 경찰을 비상소집하고 경찰견과 헬기까지 동원해 일대 야산을 수색했고 사건발생 3시간만인 오후 6시에 옥전 저수지쪽으로 달아다던 범인 천씨를 바로 검거했다고 합니다.


천씨의 검거 후 야산에 버리고 갔던 범행도구인 피 묻은 도끼 역시 증거로 입수했다고 하고 검거 된 이후에는 본인의 범행시작은 순순이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을 때린 것은 기억이 나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정신장애2급인 천씨는 정신이상 여부를 판별받기 위해 검찰에서 정신감정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현행 형법에는 심신상실자는 처벌하지 않고 미약자는 형을 감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진짜 정신이 온전치 않았다면 과연 도주를 하고 범행도구를 은폐할수 있었을까?


이 점이 의문입니다.


여러 정황을 볼때 천씨는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범행의 의미와 처벌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지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재판에서는 성락원이라는 복지시설에 범인 천씨가 입소했을 당시 정신장애 2급이라는 이유로 심신상실자 ♥♥ 때문에 일종의 감형이 들어가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고 합니다.


수감되었다면 현재도 교도소에 수감중이지 않을까 싶은데 생존여부까지는 모르겠네요. 영원히 사회로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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