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친구의 의문사

title: 이뻐~!공생2015.07.15 10:59조회 수 1271추천 수 2댓글 3

    • 글자 크기


고딩때, 그러니까 6~7년은 된 이야긴데, 꿈하고 관련된 실화야,

내친구중에 영호라는 놈이있었는데 그냥 평~범한 놈이였어, 특징이없었지 나랑 친구였지만

아주 친한 친구는 아니였고 그렇다고 안친한 것도 아닌 그런 친구,

근데, 어느날 꿈을 꿧어,

=================================꿈내용=========================================================

꿈에서 나는 늦은 밤까지 게임을 하고 놀고 있었어, 시간은 새벽 2시경 이였지

그때 영호한테 전화가 온거야, 이시간에 뭔일로 전화를 했지? 하고 의하해하면서 나는 영호의 전활 받았는데

얘가 엄청 다급한 목소리로,

" 나지금 학교옆 XX건물 앞인데, 엄청급한일이니까 당장 20만원 현금으로 들고 여기로 바로 와줘!!!!!!"

딱 이말만 하고 끊은거야, 꿈이였지만 어이가 없었지,, 새벽에 현금들고 나오라고할 정도로 친한애도 아니였고

번호만 저장되 있엇지 연락한번한적없었던 친구거든.. 어쨋든 나는 현금20만원을 챙겨서 영호가 있는곳으로 갔어,

새벽 2시에.... 물론 꿈이니까 갔겟지,,, 현실이였으면 안갔을꺼야 아마..

그렇게 영호가 있는곳으로 가고있는데 내 뒤에서 어떤 할머니가 내 어깨를 탁!하고 잡더니

"학생~ 내가 많이 급한일이 있어서 그러는데 현금20만원 있으면 좀 빌려줄수 있겟나??~" 라고 물으시는거야

나는 정중하게 거절하고 다시 가던길을 갔어.. 근데 잠시뒤에 또 그할머니가

학생 내가 진짜 급해서 그러니까 이번한번만 빌려달라고 애원을 하는거야, 할머니 사정이 왠지 딱해보였지만

난 할머니에게 내 자초지종을 설명했어, 지금 돈을 빌려드릴수 없는사정을,,,

그러자 할머니는 다짜고짜 나에게 화를내며 이렇게 말했어,

" 너 영호한테 돈빌려주면 못받는다. 왜냐면 걔 3일뒤에 죽을애거든."

그순간 꿈이 깻어.

========================================꿈내용 끝====================================================

꿈이 너무 생생하기도 했지만, 일단 내용이 너무 꺼림직했지,,

다음날 이 꿈내용을 영호에게 말해줄까? 하고 고민은 했지만 영호에게 말하진 않았어,,

그냥 개꿈가지고 오버하는거 같기도 하고

이런 미신(?) 잘 믿지 않았거든,,, 좀 찝찝했지만 그냥 무시하고 넘겼지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2일째되는날 야자를 마치고 집에가는 길에 난 전날 꾼 찝찝한 꿈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영호에게 다가가서 내가 전날 꾼 꿈이야기를 자세히 이야기를 해줬어,,

그러면서 내가 그랬지,, 영호야 진짜 이거 개꿈인거아는데 그래도 내일 토요일 이니까 절때

아무대도 가지말고, 집에만 있어라고, 집에서도 아무것도 하지말고 하루만 보내주면 안되겠냐고

부탁아닌 부탁을 했지,, 내가 왜 이런말 까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마음속에는 그꿈이 너무 찝찝했었나봐

영호는 "알았어" 내일 약속 없으니까 집에만 있겟다고 대답했고, 우린 그날 그렇게 헤어졌어

그렇게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날 등교를 했어 가방을 풀자마자 영호 얼굴보러 영호네 반으로 갔는데 얘가 학교를 안온거야.

그리고 몇시간뒤 영호네반 담임이 한이야기가 영호가 죽었다는거야...

그이야기를 듣고 나는 정말 발가락 끝부터 머리끝까지 소름이 돋아서 굳어버렸어.....

뭐 어떻게 표현을 해도 그때 감정은 표현못하겠지...



영호가 죽은 사인은 못들었엇어.. 아무도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없었거든..

근데 영호가 죽고 몇주뒤에 영호 베프한테 사인을 들었는데




































자살이였대...

 

웃긴대학-전상도 님의 글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591 실화 남자들만 아는 고통의 순간....3 매니아 1548 3
3590 실화 아버지 꿈[2,3]3 형슈뉴 2395 2
3589 기묘한 사람이 사망한 후 화장하면 안되는 이유3 돈들어손내놔 339 1
3588 실화 여고 괴담, 여학생 귀신3 title: 메딕제임스오디 484 1
3587 실화 일본귀신3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1105 1
3586 사건/사고 돈암동 미입주아파트 살인사건3 title: 하트햄찌녀 1794 3
3585 실화 딱. 딱. 딱. 딱. 딱.3 도네이션 478 1
3584 기타 타투 매니아들의 개성적인 타투 세계3 익명_451d51 486 0
3583 2CH [2ch] 익사체와 마주하다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033 1
3582 실화 [실화] 영화 '알 포인트'의 모티브가 된 일기장.jpg3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819 1
3581 실화 귀신과 싸우는(?) 내 여친이야기 - 9 -3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2827 1
3580 실화 연예인과일반인들의 공포실화3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675 1
3579 실화 저희 삼촌이 겪은일3 도네이션 479 1
3578 실화 (방금겪은 실화) 버스정류장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357 2
3577 실화 경주 콘도에서3 title: 메르시운영자 3182 1
3576 실화 조금은 특별한 나 4탄3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2217 2
3575 혐오 (혐주의) 죽은 모기3 포이에마 1039 1
3574 혐오 필라 델피아 무터 박물관(혐오 주의)3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5636 1
3573 실화 일본 여행을 가서 겪은 저의 실화입니다.3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1544 1
3572 실화 무섭진 않지만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730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