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건/사고

파주 전기톱 토막살인 사건 (고미숙 살인사건)

title: 펭귄친칠라2020.06.01 16:26조회 수 2225추천 수 2댓글 6

  • 4
    • 글자 크기


2014년 5월 26일 성매매 여성 고미숙(35세)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남성을 만나 전기톱으로 살인한 사건

으로 대부분의 흉악범죄와는 달리 범인이 여성인 토막범죄 살인 사건이다.

20200601_162316.png

( 그여자의 sns 계정으로 추측됨)

014년 5월 26일 경기도 파주에서 30대 여성 고 ㅇㅇ이 채팅으로 만난 50대 남자를 토막 살해했다.

두 사람은 채팅창에서 만난 지 하루 만에 파주 소재 통일전망대 인근 도로상에서 만났고, 10분 만에

파주의 한 무인 모텔로 이동했다. 고미숙은 채팅남이 시선을 흩트리자 미리 가방 속에 준비했던 회칼을 꺼내 30여 군데를 찔러 살해한다.

 


고미숙은 인근 상점에 가서 전기톱과 여행용 가방 등을 구입한 후 시신의 몸통과 다리 부분을 전기톱으로 토막냈다.

그 후 채팅남의 신용카드를 훔쳐서 일산의 한 귀금속점에 가서 300만원 어치 반지와 목걸이를 구매했다고 한다.

고미숙은 얼마 후 같은 귀금속점에서 500만원 어치의 금품을 더 사려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금은방 주인에 의해 거래가 취소되었다.

 


고미숙은 다시 모텔로 가서 남자의 토막 난 시신을 차에 싣고 다리 부분은 파주의 한 농수로에 유기하고, 몸통 부

분은 인천 남동공단의 한 골목길 공장 담벼락에 버렸다. 그러나 5월 31일 오후 8시 30분쯤 야간 근무를 마치고 나온

공장 직원이 담벼락에 있는 여행용 가방을 발견한 후 112에 신고했다.
처음에는 "고미숙이 처음에는 '성폭행하려 해 살해했다'는 등 살해 혐의는 인정하지만 금품을 위해 살해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의 살해 동기는 귀금속 구입 자금 마련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B(50)씨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고ㅇㅇ가 범행 다음날인 지난달 27일

B씨의 신용카드로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한 사실을 확인, 이를 사건의 유력한 동기로 지목했다고 한다.

20200601_162348.png

고미숙은 "남성이 강제로 성관계를 가지려 해 저항하다가 호신용 칼로 우발적인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귀금속을 구매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거짓이 들통났다.

20200601_162334.png


재판 및 판결

이 여인은 인천지검에 송치되었으며, 재판이 열렸다. 1심에서 검사는 "성매매 등으로 생활해오던 A씨가 과도한 금전욕으로 피해자를 유인해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했다"며 "별다른 전과가 없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유가족의 정신적 고통과 사회에 끼친 영향을 고려해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함이 마땅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사는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최종 대법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범행수법이 매우 잔혹하다"면서 "사체를 유기한 뒤에도 고미숙이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갖고 피해자 유족을 위해 어떤 죄책감도 없었다"며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2015년 8월 대법원은 징역 30년을 확정했다. 고미숙은 현재 장기수인 관계로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된다.

 

 

이사람 sns 에는 재력과시? 그런 허세 사진들이 많았다고함.

경찰조사받을때도 막 횡설수설? 이상한소리 하던데 핵소름

 



i'm 암살킹 뽀리세븐 

  • 4
    • 글자 크기
7년간 거짓말하다가 자살한 아내 (by 샤샤샤) 고층아파트만 털어간 도둑 (by 루돌프가슴뽕은)
댓글 6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50 사건/사고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7 title: 메딕제임스오디 5934 2
449 사건/사고 [펌/스압] 군부대 살인사건 4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317 2
448 사건/사고 오피스텔 살인사건2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343 2
447 사건/사고 명문대생 아들이 부모를 토막살인한 이유4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93 2
446 사건/사고 용인 놀이공원 사고5 금강촹퐈 5070 2
445 사건/사고 논산 상근예비역 엽기 살인사건4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309 2
444 사건/사고 7년간 거짓말하다가 자살한 아내8 샤샤샤 47976 2
사건/사고 파주 전기톱 토막살인 사건 (고미숙 살인사건)6 title: 펭귄친칠라 2225 2
442 사건/사고 고층아파트만 털어간 도둑4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15218 2
441 사건/사고 조현득씨 실종 및 사망사건 -2편1 익명할거임 588 2
440 사건/사고 한국의 미스테리 사건들1 금강촹퐈 2554 2
439 사건/사고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 그리고 한 낚시꾼의 귀신이야기2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1514 2
438 사건/사고 11년 절친인 경찰관 친구 살인사건2 title: 하트햄찌녀 1411 2
437 사건/사고 공군 역사상 가장 황당한 사고4 영길사마 838 2
436 사건/사고 백화양조 살인 사건 (롯데 백화수복)3 title: 하트햄찌녀 4901 2
435 사건/사고 과자공장 22살 직원 자살사건31 title: 하트햄찌녀 617 2
434 사건/사고 플스방의 어느 불청객7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645 2
433 사건/사고 남편이 이혼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살인 의뢰한 아내 사스미리 874 2
432 사건/사고 일산 여중생 자매 백골 시신 사건6 title: 하트햄찌녀 5153 2
431 사건/사고 설녀 : 백발의 살인귀 4부1 title: 팝콘팽귄이리듐 744 2
이전 1... 4 5 6 7 8 9 10 11 12 13 ... 31다음
첨부 (4)
20200601_162316.png
795.7KB / Download 6
20200601_162334.png
285.8KB / Download 10
20200601_162348.png
318.5KB / Download 9
20200601_162334.png
285.8KB / Download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