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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리키 맥코믹 살인사건 (1999)

클라우드92020.06.03 15:44조회 수 53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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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문자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가장 큰 단점중 하나는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매우 사적인 정보를 떠나 이 내용이 정치적, 군사적 의도를 띄고 있을때 또한

 

제 3자에게 드러날 수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이, 암호를 탄생시켰다.

 

 

 

 

암호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면 고대 그리스 시절

 

스파르타가 쓰던 '스키탈리 (Scytale)'까지 올라갈 수 있겠으나,

 

늘 그랬듯 암호를 만드는 사람이 있었다면 이를 해독하는 사람 또한 있어왔다.

 

즉 암호란 전달되는 내용이 상대방에게 읽혀져야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해독가능한 키워드나 규칙성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

 

이러한 규칙성을 규명하고 활용하는 학문이 곧 '암호학' 이겠다.

 

 

그렇게 탄생하여 발전해온 현대 암호학의 최정점이 바로 미 연방수사국 (FBI)의 암호해독부다.

 

그러나 모든 암호학의 대부로 여겨지는 이 암호해독부조차 해독하지 못한 암호가 몇 존재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두 암호가 바로 '조디악 킬러(Zodiac Killer)'의 암호,

 

그리고 '리키 맥코믹'의 암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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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은 여느 살인사건 만큼이나 단순하였다.

 

1999년 6월 30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인근 367번 도로 인근의 한 옥수수 밭 농민이

 

살해된지 꽤 되어 부패하고 있었던 '리키 맥코믹'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의 신변이 마지막으로 확보 된것은 시체발견 5일 전,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병원을 찾았을 때였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옥수수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옥수수 밭이었고

 

때문에 범인에 대한 일말의 단서도, 근거도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경찰은 시신 감식 중 매코믹의 주머니에서 이상한 종이쪽지 를 발견한다.

 

 

 

 

 

암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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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발견할 수 있었던 단서는 매코믹이 남긴 정체불명의 메모ㅡ

 

알파벳, 숫자, 괄호 등이 복잡하게 나열된 30줄의 글자가 적힌ㅡ

 

2장이 전부였고, 때문에 암호는 곧 미 연방수사국에 양도되었다.

 

 

그러나, 아무도 암호를 해독하지 못했다.

 

 

 

 

 

 

 

 

 

 

 

 

 

 

 

 

 

리키 매코믹의 학력은 고등학교 중퇴였지만 머리는 명석한 편이었고,

 

어릴적부터 암호화하기를 좋아했다.

 

그러나 매코믹의 가족이나 지인들 누구도 암호를 해독하기는 커녕

 

단서조차 제공하지 못했다.

 

 

그리고 미 연방수사국은 암호를 해결하지 못한채

 

일반에 공개하여 공개 해독을 요청하기에 이르렀으나

 

 

 

 

 

 

 

 

 

여러 잡다한 해석만이 있을뿐,

 

 

암호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있다.

 

 

 

 

 

 

 

 

 

 

 

 

 

 

 

 

 

 

 

<다음은 리키 매코믹이 남긴 2장의 암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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