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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강호순 사건일지

title: 하트햄찌녀2020.06.05 09:48조회 수 120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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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부터 2005년까지 강호순은 결혼을 총 4번 하였고,
아들이 총 3명이 있다.

그는 개농장, 축사를 운영하며 소, 돼지, 닭, 개 등 각종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하면서 살인을 연습하였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를 선한 사람처럼
보이게 하기 위하여 강아지와 웃으며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이전의 국내외 보통 살인마들과는 달리
강호순의 범행은 동기와 규칙성이 없다.
보통 살인이 반복되다보면, 특정 타겟으로 좁혀진다거나
패턴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강호순은 일체 없었다.
20세부터 환갑에 다다르는 여성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살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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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9일 경기도 군포시에서살던 여대생 안모씨(21세)가 실종된다. 11시쯤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고

실종 접수를 받은 경찰은 안모씨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안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은군포시 보건소였는데 이휴 안씨의 휴대전화는 40분후 안산시 건건동에서 마지막 신호를 끝으로 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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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4시간 뒤 안모씨의 신용카드가안산시 성포동의 농협에서 더벅머리 가발에 마스크를 쓴 기이한 모습의 한 남자가 70만원을 인출한 사실이 드러나게됨. 경찰들은 군포시 보건소에서 안씨의 카드가 사용된 농협까지의 동선을 파악, 그시간대에 지나갔던 모든 자동차를 조사한다. 그 후 수상한 검은색 에쿠스차량이 용의선상에 올랐고 차량 명의자는 당시 66살의 여성 김모씨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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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탐문 결과 그 에쿠스는김모씨의 아들,스포츠 마사지사로 일하던 아들이 몬다는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며칠 후 에쿠스차량과 아들 소유의 무쏘 차량이 불에 탄 채 발견되고 경찰들은 확신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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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궁한 결과 2009년 1월 25일 그 아들의 자백을 받아내게 됩니다. 그가 바로 2007~2009년까지 경기도 서남부
일대를 공포를 몰아넣었던 부녀자 연쇄실종의 범인 강호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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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7 강원도 정선읍 군청
여직원 윤모씨(23세) ♥♥♥하고 살해 후 유기
 
*2006.12.14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노래방 도우미 배모씨(45세)
차안에서 목 졸라 살해 후 갓길에 암매장
 
*2006.12.24 경기도 수원 노래방 도우미
박모씨(46세) 목졸라 살해 후 야산에 암매장

 

*2007.01.03 경기도 화성시 신남동 버스정류장에서 회사원 박모씨(50세) 차에 태워
♥♥♥, 살해 후 야산에 암매장
 
*2007.01.06 경기도 안양에서 노래방 도우미
김모씨(39세) 목졸라 살해 후 암매장
 
*2007.01.07 경기도 수원 버스정류장에서
대학생 연모씨(20세) 차에 태워 살해 후 암매장
 
*2008년 11월 9일 경기도 수원 당수동
버스정류장에서 주부 김모씨(48세)
납치 살해후 시신 훼손, 암매장
 
*2008년 12월 19일 군포시 보건소앞에서
안모씨(21세) 납치 살해후 시신 훼손, 암매장
 
등 총 8명의 여성들을 납치 후
살해,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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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의 진술대로 시신을 찾아나선 경찰,
하지만 한 사건의 시신은 발견하지 못하게 된다.

시신을 암매장 한 곳에 골프장에 들어서면서
시신마저 못찾게 된것인데

바로 2007년 1월 6일 안양에서 노래방 도우미를 하던 중국동포 김모씨(39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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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말로는 이 여성과는 모텔에도 가고
밥도 먹고 드라이브도 했다며
그녀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그녈를 죽인 강호순.
 
그럼 왜 죽였냐는 경찰의 질문에 
죽이려고 했으면 죽여야죠
라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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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은 총 네번의 결혼을 했다
1. 1993년 4월~1998년 8월(5년2 4개월)
2. 1999년3월~1999년9월(6개월)
3. 2003년 3월~2003년 5월 (2개월)
4. 2005년 10월 25일 혼인신고
 
강호순의 점점 결혼주기는 짧아졌으며
마지막 네번째 부인은 10월 25일
혼인신고 5일만에 화재로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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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순은 23살에 첫 결혼을 하여
두살 터울의 아들을 낳는다.
그러나 가정폭력의 원인으로 이혼을 하고
두번째 결혼은 자신이 ♥♥♥한 여성과 합의 후
결혼하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이혼을 하고
이들 사이에 아들 한명이 더 태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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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부인과는 성격차이로 이혼했으며
네번째 부인은 강호순의 아들들에게
상당히 잘해줬다고 한다.
 
사망한 넷째 부인과는
개농장 겸 식당을 운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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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말 강호순은 아들과 네번째 부인을
데리고 장모님 댁을 방문했는데
그날 장모님 집에 화재가 난다.
화재의 원인은 모기향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화재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나기 전 상해보험 2곳을 추가 가입했고
대출을 150만원을 받아 아내의 보험금액을 납입하고 25일에 혼인 신고를 했음.
그리고 바로 사건이 난것, 이상한 점은 화재 사고가 나던날
강호순과 아들이 자던 방의
방범창 나사가 풀려있었으며
숨진 부인과 장모님은 평소 술을 먹지 않는데
맥주등 술병이 발견이 됐다는 것이었다. 화재가 일어난 후 나사가 풀려져 있던
창을 통해 나온 강호순은
자신의 아내와 장모님이 그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구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강호순은 이 사고로 총 4억 8천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하게 되었고
지인에게는 아내의 죽음을 숨기고
일본으로 갔다고 거짓말을 한다.

 

강호순 주위에는 이상하리만큼
사건, 사고가 많이 났고 이일들로
강호순은 보험금을 수령했다.


1998년 11월 덤프트럭 가드레일 충돌 3620만원
1999년 5월 덤프트럭 화재 1613만원
1999년 7월 덤프트럭 도난 5790만원
2000년 식당화재 3657만원
2000년 10월 승용차 전복 5100만원
2005년 10월 장모집 화재 4억 8천만원
등 총 6억 7780만원의 금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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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의 범행수법은 거의 비슷
버스정류장이나 길을 가는 여성들 앞에 차에 태워납치- 살해- 암매장하는 방식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강호순은
고가의 차량이었던 에쿠스를 몰고 다녔다.

그리고 그 차안에는 위와 같이 강아지들과 찍은
 사진, 가족 사진들이 있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순수해 보이는 모습,
고가의 차량, 가족사진을 차에 달 정도로
자상한 사람, 단정한 외모등을 이용해
여성들을 방심시킨 후
잔인한 살인자의 모습으로 돌변한 것이다.

20200605_093255.png((현재 강호순 모습))

강호순네는 시골애서 부자에 속했었는데
강호순의 아버지는 평소에는 온순한 성격이었지만 술만 마시면 주사가 심했고
어머니를 폭행하는 일이 잦았다. 그와
같이 학교를 다닌 동창들 말로는
강호순은 조용하고 얌전했만
유독 외모에 집착하는 성향을 보였다고 한다.

다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서든 복수를 하고
성질나면 물불 안 가렸다고 한다.

강호순은 2009년 8월 4일
상고를  포기해 최종 사형을 확정받고
현재 서울 구치소에 있다.

강호순에 의해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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