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대지진 후 나타나는 귀신

 

대지진이 발생한 칠레에 귀신이 목격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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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5월 22일 오후 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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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부 해안가에서 규모 9.5의 지진으로 세계 최고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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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에서 높이 25m의 쓰나미가 발생했고 90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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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아이티 대지진에 이어 2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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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규모8.8의 초강진이 발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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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명 이상의 사망자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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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5년 9월 16일 8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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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산티아고 북쪽 이야펠 시 부근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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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5명 , 실종자 6명의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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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는 영토 전체가 환태평양 지진대 지역이라 크고 작은 지진과 화산폭발이 일본만큼이나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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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칠레의 한 뉴스 매체에서 대지진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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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죽은 장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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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귀신들이 나타나서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는 뉴스를 보도 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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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자주 목격되는 장소는 지난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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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은 산티아고 남쪽으로 30km 떨어진 해변 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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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티투시온의 카르데날 라울 실바 헨리퀘즈 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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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밤마다 그림자처럼 보이는 반투명의 귀신들이 다리를 건너는 행동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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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민들은 억울하게 숨진 지진 피해자 영혼들이 자신들의 시신을 찾아 묻어달라고 호소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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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다리 복구공사를 하고 있던 인부들은 귀신 출몰 지점 가까이만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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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먹통이 되거나 고장이 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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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람들이 죽은 지역에서 밤마다 어른과 어린이들 우는 소리가 들려 잠을 설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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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심리학자 리카르도 피규에로아는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많이받아 겪는 정신병의 일종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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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가 발생한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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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계속 목격되는 귀신 소동들은 정신병의 의한 해프닝인지 아직도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