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Reddit

[reddit] 차갑다 뜨겁다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2015.08.08 20:36조회 수 800추천 수 3댓글 1

    • 글자 크기


"지미! 지미! 우리 놀자!!" 여동생이 내게로 뛰어오면서 소리쳤다. 나는 환하게 웃어보였다.
"물론이지 애슐리. 그럼 뭘하고 놀까?"내가 물었다.
"우리 '뜨겁다 차갑다'놀이 하자. 내가 특별한 뭔가를 집에 숨기는거야. 그리고 만약에 오빠가 거기서 멀어지면 내가 차갑다고 말하는거야. 그치만 오빠가 점점 가까워지면 뜨겁다고 말할거야. 알았지?" 동생이 말했다. 
"뭐, 알겠어." 내가 대답했다. 

내가 집 주위를 걷는동안 동생은 나를 쫓아다니며 줄곧 차갑다를 연발했다. 동생의 방에 가기전까지 말이다.
"뜨겁다!" 그녀가 외쳤다.
내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방을 뒤지다 내가 그녀의 큰 옷장을 열려하자 동생이 큰소리로 외쳤다.
"뜨겁다! 뜨겁다! 뜨겁다! 엄청 뜨거워!!" 그녀가 소리쳤다.
"그럼 네가 옷장에 뭘 숨겼는지 한번 볼까," 내가 말하고 얼른 문을 열었다. 그리고 난 그대로 얼어붙었다.

옷장안에는 애슐리가 있었다. 그녀가 그렁그렁한 눈으로 떨면서 나에게 물었다. "걔 아직 있어 오빠?"




원글-Hot and cold 


번역- 오유 레자누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2618 기묘한 죽었다 살아난 하버드 의사가 만난 '사후세계' title: 이뻥아이돌공작 3703 1
12617 실화 좋지 않은 장소에서 어서 나가라는 신호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17 2
12616 실화 어릴적 미스터리한 경험 2가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943 1
12615 Reddit [번역]제 딸이 숫자 세는 법을 배웠습니다5 title: 이뻥아이돌공작 2214 1
12614 Reddit [번역]첫마디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46 1
12613 Reddit [번역]산속 깊은 곳의 조용한 오두막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441 2
12612 실화 이건 단지 꿈이었나?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884 1
12611 Reddit [번역]내 램프가 켜지지 않는데 전기 문제가 아니야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310 1
12610 Reddit [펌/영미권번역괴담] 평소와 다름없는 밤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054 2
12609 Reddit [펌/영미권번역괴담] 슈뢰딩거의 아들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055 1
12608 Reddit [펌/영미권번역괴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학교 심리학자 title: 이뻥아이돌공작 3353 0
12607 Reddit [펌/영미권번역괴담] 저번달에 형무소에서 나왔어. 그때 있었던 일들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경험이야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367 1
12606 Reddit [펌/영미권번역괴담] 현실은 허구보다 섬뜩하다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167 1
12605 2CH 우리 모교에는 유도부가 유명하다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28 1
12604 실화 일본 유학하고 부터 보인다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091 1
12603 실화 장례식장의 아주머니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165 1
12602 2CH 졸업 기념 여행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396 1
12601 2CH 왕따를 당하던 여자아이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411 1
12600 실화 나랑 있자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903 1
12599 단편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모음.txt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519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