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편

자립심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2015.08.17 10:11조회 수 623추천 수 2댓글 3

    • 글자 크기


혼자 모든것을 해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나.
 
죽을때도 내 몸을 다른 사람이 만지는것은 원치 않았던 나는 살 날이 멀지 않았다는것을 알았던 순간부터
 
내 무덤을 파놓고 관도 가져다놓았다.
 
하지만 아무리 나라도 죽은 다음에 관에 스스로 들어가 누울수만은 없지.
 
따라서 나는 고비가 찾아오기 전에 스스로 무덤에 들어가 누워야만 했었다.
 
바로 죽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약간의 음료수와 음식도 챙겨왔고. 나는 관뚜껑도 스스로 닫았다!
 
그리곤 미리 얘기해둔 인부에게 전화해 무덤에 흙을 덮었던 것이다.
 
뿌듯한 인생이라고 생각했지. 전화기를 끄자 어떤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고 졸렸었다.
 
어느새 바닥부터 차오르기 시작한 빗물에 잠에서 깬 뒤 전화기마저 젖어 작동하지 않는다는것을 깨닫기 직전까지는. 
 
 
 
 
 
 
출처 :  오늘의 유머 Glee2 님


내이름은 손날두

호날두 동생이지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8 단편 손가락 괴담 여고생너무해ᕙ(•̀‸•́‶)ᕗ 541 2
67 단편 며느리의 복수 title: 섹시호날두마리치킨 1378 0
66 단편 어느날 갑자기 - 광신의 늪 part.2 지혜로운바보 805 0
65 단편 손가락 title: 이뻥아이돌공작 835 1
64 단편 비명소리 여고생너무해ᕙ(•̀‸•́‶)ᕗ 469 0
63 단편 노크 - 下 -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473 1
62 단편 일본열도를 뒤흔든 공포 title: 이뻥아이돌공작 2039 1
61 단편 연못이 얼었다 여고생너무해ᕙ(•̀‸•́‶)ᕗ 625 0
60 단편 [유일한] 어느날 갑자기 -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더라도 지혜로운바보 991 0
59 단편 건망증 여고생너무해ᕙ(•̀‸•́‶)ᕗ 497 1
58 단편 실수를 삽니다. 실수전당포 title: 밧대리Dorothy 1034 0
57 단편 노크 - 上 -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25 0
56 단편 이사 여고생너무해ᕙ(•̀‸•́‶)ᕗ 472 0
55 단편 밸런타인데이 여고생너무해ᕙ(•̀‸•́‶)ᕗ 499 0
54 단편 하늘을 나는 꿈 여고생너무해ᕙ(•̀‸•́‶)ᕗ 470 1
53 단편 엘리베이터 고장 여고생너무해ᕙ(•̀‸•́‶)ᕗ 500 0
52 단편 천장을 보면 안 된다. title: 메딕오디 812 1
51 단편 죽은 소녀의 다잉매세지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000 0
50 단편 13층 아파트 여고생너무해ᕙ(•̀‸•́‶)ᕗ 1071 1
49 단편 할머니의 우산 여고생너무해ᕙ(•̀‸•́‶)ᕗ 780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