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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자립심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2015.08.17 10:11조회 수 623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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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모든것을 해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나.
 
죽을때도 내 몸을 다른 사람이 만지는것은 원치 않았던 나는 살 날이 멀지 않았다는것을 알았던 순간부터
 
내 무덤을 파놓고 관도 가져다놓았다.
 
하지만 아무리 나라도 죽은 다음에 관에 스스로 들어가 누울수만은 없지.
 
따라서 나는 고비가 찾아오기 전에 스스로 무덤에 들어가 누워야만 했었다.
 
바로 죽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약간의 음료수와 음식도 챙겨왔고. 나는 관뚜껑도 스스로 닫았다!
 
그리곤 미리 얘기해둔 인부에게 전화해 무덤에 흙을 덮었던 것이다.
 
뿌듯한 인생이라고 생각했지. 전화기를 끄자 어떤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고 졸렸었다.
 
어느새 바닥부터 차오르기 시작한 빗물에 잠에서 깬 뒤 전화기마저 젖어 작동하지 않는다는것을 깨닫기 직전까지는. 
 
 
 
 
 
 
출처 :  오늘의 유머 Glee2 님


내이름은 손날두

호날두 동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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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은 경험담~~ (by 성인메뉴관리자) 외로운 죽음 (by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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