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조선소 경험담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2015.08.20 12:44조회 수 1588추천 수 3댓글 3

    • 글자 크기


조선소에 알바하러갔었다 
나이는 23살 대학교 여름방학이었다.

용접공 보조로 무거운 짐을 들고 다녔다.

어린나이에 조심하라며 아저씨들이 매번 한눈팔지말고 다니라 하셨다.

그렇게 10일 ..

크레인에 길다란 무거운 쇠덩이들을 싣고 가는 것이 아저씨 위로 떨어졌다. 

아저씨는 즉사 하셨고 내가 인생살면서 처음본 죽음이었다.

아직도 그 기억이 잊혀지지않는다. 

작업은 중단되었으며 작업반장이 나보고 일을 그만하라 하셨기에 

짐을 싸고 숙소에서 잠을 청하였다.

그날따라 비가 많이 왔었다 . 겨울이었는데 비가 내렸다.

아저씨들은 거실에서 술을 드시고 계셨던거 같다.

아저씨들은 겨울에 비가 내리는게 그 죽은 아저씨 때문이라고 했다.

얼마쯤 지났을까..???

눈을 떠보니 모든게 어두웠고 고요 했다..

화장실이 가고 싶어졌다..


그런데?? 

발 밑에 물처럼 차가운게 밟혔다...

찝찝한 마음에 화장실에 가서 발밑을 확인해 보았다..


아 뿔 싸...


오줌이었다... 아저씨가 술마시고 오줌 싸신거였당 ㅠ

짱공유 극도의행복님


    • 글자 크기
90년도 쯤에 겪었던일 (by 아이돌공작) 용광로 쇳물에 빠진 시체 (by 햄찌녀)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2491 사건/사고 강릉해안초소 사망 사건5 title: 하트햄찌녀 2191 3
12490 실화 장인어른이 해주신 이야기1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2155 3
12489 실화 3천원 주고 산 염주 title: 아이돌뉴뉴뉴 1894 3
12488 실화 중국 유학중에 겪은 사건 실화4 화성인잼 2810 3
12487 실화 미루엄마11 title: 이뻥익명_ae7c73 970 3
12486 실화 사라진 친구3 Envygo 703 3
12485 기묘한 - 컨저링 후기 - 아미티빌호러로 유명한 초자연 현상 연구가 " 워렌부부 " 의 가장사악하고 끔찍했던 케이스를 스크린으로 만나다.2 브랜뉴지디 1597 3
12484 단편 저승사자를 만나다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912 3
12483 실화 월셋방2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717 3
12482 사건/사고 인신매매단이 아직도 존재하는구나..4 6시내고양이 396 3
12481 기묘한 컨저링 속 인형 실화 ㄷㄷ4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124 3
12480 실화 제가 겪은 무서운 실화입니다(들어주세요)7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2805 3
12479 실화 할머니(약간슬픔)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187 3
12478 실화 90년도 쯤에 겪었던일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572 3
실화 조선소 경험담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588 3
12476 실화 용광로 쇳물에 빠진 시체11 title: 하트햄찌녀 2485 3
12475 실화 야갤러의...병원 귀신 꿈.....TXT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985 3
12474 실화 저수지의 장어8 title: 하트햄찌녀 13943 3
12473 실화 소름 끼치는 여자..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318 3
12472 실화 동묘시장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2265 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