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건/사고

故홍성인군 살인사건 피의자 최우석

title: 하트햄찌녀2020.07.09 10:15조회 수 2383추천 수 4댓글 7

  • 2
    • 글자 크기


20200709_101245.png

20200709_101255.png

부산개성중학교 폭행사건은 2005년 10월 1일 오전 10시 50분경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산개성중학교에서 최원의(최우석으로 개명)군이 故홍성인군을 일방적으로 폭행하여 숨지게 한 사건이다. 홍군은 입원하던 중 10월 5일에 사망하었으며 최군은 11월 1일에 보석 석방되었고 12월 2일 부산지방법원으로부터 보호처분을 받았다.


 

2005년 10월 1일 오전 10시경 부산개성중학교에서 홍군은 옆반에서 빌린 수학책을 갖다주러 갔다가 갑자기 몸을 움직인 최군의 어깨를 스쳤다. 1991년생인 최군은 중학교 2학년생이었지만 키가 178cm이며 주먹으로 주위 학교까지 평정 하던 학생이었다. 최군은 홍군에게 스친 이유를 5가지 대라고 했고 1가지씩 말할 때마다 홍군의 가슴을 쳤다. 홍군은 돌아서 가려했는데 최군은 홍군이 신음소리 없이 자존심이 상했던지 홍군을 다시 불러 무차별 폭행 하였으며 홍군의 가슴을 의자로 찍고 발길질까지 하면서 홍군을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리게 했다.

병원에 입원한 홍군은 외상이 없는 상태에서 폐가 ⅔ 이상 파열되었고 지주막하출혈로 인해 머리 전체에 피가 고여 있어 수술이 시급하였으나 사실상 죽은 상태와 다름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홍군은 4일 동안 그 상태로 버티다가 10월 5일에 사망하었다.


 

사건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가해자 최군은 키 178 cm, 체중 70kg의 작지 않은 체구를 갖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성적도 전교 2등을 할 정도였으며 학교 내외에서 싸움을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한 학생이었다. 시험 기간에는 쉬는 시간에 시끄럽단 이유로 반 학생들에게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였다.사건 후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을 때, 부산지법 5형사부는 가해자에 대해 소년부 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가해자 최군은 형사처벌 대신 소년법상의 보호처분을 받게 되었다. 또한 피해자 홍군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11월 1일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주소지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무런 처벌 없이 대학에 입학을 하였고 군대도 다녀 왔다.

최군에게 폭행당한 홍군은 폐가 파열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5일 만에 사망하었다. 아버지는 아들의 원통한 죽음에 교육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2007년 2월 홍군이 다니던 학교인 개성중학교의 졸업식날에 아들의 영정사진을 들고 학교에 방문하였지만 별 성과는 없었다.

홍군 부모는 자녀가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들은 “학원에 가야하는데도 최군이 홍군의 아버지로 가장해 전화해서 학원에 못 간다고 한 적도 있고, 아파트에 있을 때 찾아와서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고 발로 찬 적도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아들은 최군보다 체격이 작은데, 그동안 만나지 말라는 말도 한 적이 있다”면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학생들의 진술을 볼 때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해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학교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 하자 교사들은 회의를 열었고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토론 하였다. 방송사에서도 취재를 요청 했으나 학교 측에서는 거부 하였다.사건 이후 피해자 홍군의 아버지는 학교 측이 문제를 은폐하려고만 하고 공식 사과도 하지 않았다며 다른 학교폭력 피해자 부모와 함께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담임 여교사는 최군을 옹호 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물의를 빚었다.


 

 

사건 발생 후 가해자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자신의 미니홈피에 “살인도 하나의 경험”이라는 글을 올리는 등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많은 논란을 빚었다. 또한 아버지의 권력으로 사건을 덮음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반감을 샀다.

 

댓글

출처=디지털교도소



햄지

  • 2
    • 글자 크기
댓글 7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31 사건/사고 외국기자가 찍은 이태원 현장사진..JPG7 title: 투츠키7좂깞셊욦 5203 1
530 사건/사고 가장 끔찍한 실화.. 민철씨...6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3694 1
529 사건/사고 대구에서 100명넘게 사망했지만 잊혀진 사건4 당근당근 5133 3
528 사건/사고 헬스장 사망사고 (놀람주의)6 title: 하트햄찌녀 4522 2
527 사건/사고 얼마전 실종된 가양역 20대 남성, 하반신만 발견6 티끌모아파산 4221 3
526 사건/사고 브라질 노빠꾸 연쇄살인마6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2660 1
525 사건/사고 공포) 중국에서 1년 살면서 겪었던 가장 살떨리는 일6 title: 이뻥태조샷건 3869 3
524 사건/사고 개구리소년 흉기실험에 나선 sbs팀5 title: 투츠키7좂깞셊욦 2064 1
523 사건/사고 대만 톱스타의 딸이 유괴 당했는데 구하지 못한 이유7 title: 보노보노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7444 3
522 사건/사고 (혐) 살인마들이 직접 찍은 희생자들의 사진6 솔라시도 8544 3
521 사건/사고 동탄아파트에 붙은 벽보와 그뒷이야기5 title: 하트햄찌녀 9910 3
520 사건/사고 대한민국 사형수 명단5 title: 하트햄찌녀 9393 2
519 사건/사고 안동 커터칼 사건이 자연사인 이유1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0103 2
518 사건/사고 현재 미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2 짱구는옷말려 10078 3
517 사건/사고 케냐인 광주 pc방 살인사건8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9975 3
516 사건/사고 정다금 사건의 진실을 폭로 합니다8 title: 하트햄찌녀 9927 2
515 사건/사고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함승훈 군이 들었다는 비명소리.mp41 오레오 12425 2
514 사건/사고 패기로 민달팽이를 삼킨 결과..6 title: 하트햄찌녀 12576 3
513 사건/사고 7년간 키운 개한테 물려서 죽은딸6 title: 하트햄찌녀 14654 4
512 사건/사고 오늘자 바이크카페 살인사건3 title: 하트햄찌녀 4424 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31다음
첨부 (2)
20200709_101245.png
233.3KB / Download 20
20200709_101255.png
327.6KB / Download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