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5.08.31 17:17조회 수 471추천 수 2댓글 0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제가 꾸고있는 꿈에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요 몇일간은 사는게 힘들어서 침대에 누우면 꿈도 꾸지 않고 죽은듯이 잠만잤습니다.


그러다 오늘 기다리던 꿈을 꾸게되었지만 뭔가 심란하네요.


주위를 둘러보니 건너편이 보이지 않을만큼 커다란 강이 보이는군요.


강을 건널방법이 없나 주위를 둘러보니 옆에 커다란 다리가 있네요. 이 큰걸 방금전엔 왜 못봤을까요?


다리를 건널까 싶어 다가가니 관리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막아섭니다.


"이 다리는 걸어서 건너기엔 너무 긴 다리입니다, 중간에 쉬어갈곳도 딱히 없으니 여기서 잠시 기다리셨다가 오는 버스를 타고 가시지요." 


이젠 어차피 급할것도 없다 싶어서 벤치에 앉아서 느긋하게 버스를 기다리니 다리 건너편에서 버스가 오는군요.


버스가 서길 기다렸다 타려는데 지갑이 없네요.


이런 낭패가 있나 하며 허둥지둥하고있으니 기사님께서 가지고있는 물건으로 버스비를 대신하라시네요.


다행이다싶어 주머니를 뒤져보니 낯익은 알약이 몇알 나오네요.


-이거로 충분할까요? 하고 물으니 아쉽지만 조금 모자라다시며 다리건너편으로 떠나십니다.


망연자실해서 멍하니 버스를처다보니 관리인아저시까 버스비 만들어서 다시오라며 저를 쫒아 내는군요.


그렇게 알람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깼습니다.


죽고싶을만큼 힘든 하루에 시작이네요.


오늘밤엔 약을 더 먹어야겠습니다.


 

 

 

 

 

출처 : 오늘의 유머  pengtaro 님

 



자연보호해요~~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531 사건/사고 유영철이 파탄낸 가족7 바니바니 1623 1
13530 사건/사고 부천 비디오가게 살인사건7 당근당근 64627 2
13529 사건/사고 차 기스를 막기위해 남성이 한 행동7 title: 하트햄찌녀 17239 2
13528 실화 저주받은 여자와 꼬인 영어샘 5 (끝)7 고수바리 2467 6
13527 실화 우리 동네 화장실 귀신들..7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090 2
13526 실화 여자친구를 기다리다..7 사나사랑 2387 9
13525 사건/사고 멕시코 승무원이 경험한 실제 사건7 title: 하트햄찌녀 11679 3
13524 혐오 방어회7 구이 1873 1
13523 실화 동원 가서 만난 아기 영가들7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239 3
13522 기묘한 광주 여대 기숙사 괴담7 title: 하트햄찌녀 1220 1
13521 단편 우리나라 지폐제조 괴담7 여고생 1692 1
13520 혐오 음료수 마시려다 ㅈ된 야갤러(약혐오).jpg7 산꾼 2133 1
13519 사건/사고 20년째 장례식장 냉동고에 있는 어떤 군인의 이야기7 title: 하트햄찌녀 1244 4
13518 실화 구렁이의 저주 27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302 3
13517 혐오 뱀 결코 쉽게 보지마세요7 사나미나 1689 2
13516 실화 기쌘여자 VS 칼든귀신7 우다 421 3
13515 기묘한 큐브+메이즈러너 같은 꿈 꿨음7 도네이션 480 2
13514 사건/사고 부산 고등학교 살인사건.jpg7 잇힝e 1953 1
13513 기묘한 겟아웃+유전 비슷한 내용의 공포꿈7 도네이션 584 2
13512 실화 [괴담?실화] 제천 늘봄가든7 title: 한승연1도발적인늑대 3861 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