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2CH

2ch - 자기몸은 자기가 지켜야 하니까.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5.08.31 17:18조회 수 964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35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2/08(火) 23:49:34.36 ID:IAic7Om20

요즘들어 우리 동네에

괴한 사건이 계속 일어난다.

거의 매일 저녁

많은 사람들이 칼에 찔린다.





현실적으로 

위험에 노출되면 경찰은 별 도움이 안 된다.

매일 저녁 편의점에 야식을 사러 가는 게 일상인 나는

만일에 대비해 칼을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되니까.





여느 때처럼

오늘 밤도 편의점에 갔다.

아무도 없는 길을 걸어 돌아오는데

뒤에서 발소리가 가까워진다.





혹시 괴한?

나를 앞질러 가서 배를 찌를 셈인가?

아니면 내 등 뒤에서 찌르려고 그러나? 

나는 주머니 안에 든 칼을 꽉 쥔다.





발소리는 등 뒤를 바짝 쫓아온다.

「헉헉」하는 거센 숨결이 들린다.

놈과 대등한 순간 시선이 마주친다.

표정 없는 눈이 나를 바라본다. 





나는 위험을 느끼고

그 놈보다 더 빨리 칼을 휘둘렀다.




오늘 밤에만 벌써 괴한 네명을 베었다.

이런 흉악 범죄는 대체 언제 끝나려나.



번역 : VKRKO

 

 



자연보호해요~~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133 실화 대학교 엘리베이터썰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318 0
9132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14 (上) title: 유벤댕댕도이치휠레 1229 1
9131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131 title: 유벤댕댕도이치휠레 1229 2
9130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12 title: 유벤댕댕도이치휠레 1265 1
9129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11 (下) title: 유벤댕댕도이치휠레 1140 1
9128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11 (中) title: 유벤댕댕도이치휠레 1149 1
9127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11 (上) title: 유벤댕댕도이치휠레 1186 1
9126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10 title: 유벤댕댕도이치휠레 1289 1
9125 사건/사고 한국전쟁 당시 동맹이었던 영국군의 분노로 밝혀진 학살사건 한량이 982 0
9124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9 (中, 下) 한량이 1532 1
9123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9(上) 한량이 1473 1
9122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8 한량이 1557 2
9121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73 한량이 1701 1
9120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6 한량이 1798 1
9119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5 한량이 1799 1
9118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4 한량이 1973 1
9117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3 (下) 한량이 2182 1
9116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3 (上)1 한량이 2389 2
9115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2 한량이 3704 2
9114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11 한량이 2105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