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들은가장소름돋는이야기

내 친구가 밤에 집에 혼자있을때 일임.

혼자 저녁을 먹고있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됬음

그래서 초를 찾아서 불을켜 밥을 마저먹었음

(초를 찾아서라도 밥은 마저먹어야하는ㅋㅋㅋㅋㅋㅋ)

밥을 다먹고 소파에 앉아서 무의식적으로 티비를 켰음

티비에는 공포영화가 하고있었는데 영화내용이 

혼자사는 어떤남자가 식탁에 앉아서 혼자밥을 먹고있음 

근데 남자가 회사에 가거나 집을 비웠다가 돌아오면 집이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있는거임

남자는 그런일이 반복될때마다 뭐지 싶어서 카메라를 하나 설치했음

몇일동안 녹화하고 영상을 틀어봤는데 물건들이 저절로 둥둥떠다니면서 집을 청소하고있음

그러다가 남자가 혼자 밥먹는영상이 나오는데 남자 앞 의자에 어떤여자가 남자가 밥먹는걸 

빤히 쳐다보고 있음. 남자는 무서워서 티비를 꺼버렸음

근데 티비를 끄면 거울처럼 비춰보이지않음? 거기로 남자자신이 비쳐보이는데 

남자옆에 어떤여자가 바짝붙어서 남자를 쳐다보고있음

그 여자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영화가 끝남

친구는 영화재밌게 잘봤네 생각하고있는데 정전이 풀리면서 불이들어옴

그리고 게임이나 해야겠다 하면서 컴퓨터를 켜러 가는데 순간 소름이 쫙 돋음

생각해보니까 계속 정전이였음.....

난 이거 듣고 정말 소름돋아 죽는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