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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호기심 자극하는 세계 미스터리한 사건, 사고들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5.09.07 01:27조회 수 118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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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일, 러시아 등 유럽등지에서 미스터리 서클이 연이어 발견돼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체 어떤 존재가, 왜 만들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미스터리(불가사의)'라고도 일컫는다.


이러한 현상은 현대의 과학으로도 풀기 힘들며, 진상도 밝혀지지 않아 미지의 존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지구상에서 불가사의하게 여겨지는 고대 건축 및 사물을 7가지로 꼽은 '세계 7대 불가사의'부터 UFO, 

버뮤다 삼각지대 등에 이르기까지 원인과 결과를 알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 사고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쭉 일어나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 미스터리한 사건부터 과학적으로 입증돼 해결된 미스터리 사건까지 알쏭달쏭 이야기들을 묶어봤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나스카 라인=지구상에는 인간의 상식, 능력, 창의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갖 의문이 제기되는 유적들이 있다.



페루 남부의 태평양과 안데스 산맥 사이에 위치한 나스카 평원, 그 중에서도 나스카 라인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며 

오랫동안 전 세계인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나스카 라인은 약 1500여 년 전에 그려졌다고 추정되는 지상 최대의 그림을 담고 있는데 

작게는 수십 미터, 크게는 수십 킬로미터에 이르는 9000여 개의 그림과 도형들로 이뤄져 있다.



이 불가사의한 그림은 워낙 거대한 규모이기에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야 발견될 수 있었다.



1939년 미국의 역사학자 폴 크소크는 페루 해안지방의 고대 관개시설 연구를 위해 나스카를 방문, 

비행을 하면서 발견해 나스카 라인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많은 천문학자, 수학자 등 전문가들은 '고도의 수학적 방식에 의해 그려진 천체 운행도(달력), 

외계인의 소행 등을 주장했지만 현재까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2008년 가수 서태지가 충남 보령에 만든 미스터리 서클



▲미스터리 서클=농작물들이 일정한 방향으로 누워 특정한 문양을 띠기에 '크롭 서클(Crop Circle)'이라고도 불린다.



일부 미스터리 서클에서는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되기도 해 미스터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미스터리 서클은 단시간에 생겨나고, 곡물들의 줄기가 꺾이거나 부러지지 않고 휘어진 채로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사람의 힘으로는 만들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스터리 서클에 대해 '외계인이 지구에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 또는 '외계인의 지도'라는 등 다양한 가설들이 나왔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세계 최초의 미스터리 써클은 1946년 영국의 솔즈베리 페퍼폭스 힐스에서 두 개의 원형으로 발견됐다.



그 후 다양한 장소에서 원형 뿐 아닌 기하학적인 형태로 다양하게 나타났고, 최근에는 육지가 아닌 물에서도 발견됐다.



일명 '아이스 서클'이라 불리는 이 현상은 얼음위에서 주로 발생해 흐르는 물에서 제자리를 지키며 얼음이 빙글빙글 회전하는 형태를 띤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베니싱 현상=사람, 동물, 물체 등이 갑자기 사라진 현상을 말하는데 지난해 발생했던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사건 또한 이 현상에 속한다.



가장 유명한 베니싱 현상은 '버뮤다 삼각지대'라 부르는 카리브 해안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실종 사고다.



버뮤다, 플로리다,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삼각지대는 버뮤다 삼각지대, 혹은 마(魔)의 삼각지대(Devil's Triangle)라고도 불리며 수많은 배와 비행기를 삼켰다.



기계 결함이나 자연현상에 의한 실종, 해당 구역에 존재하는 메탄가스의 작용, 자기장 이상 때문이라는 현실적인 추측도 나오고 있지만 

미스터리 추종자 사이에서는 고대 아틀란티스의 문명의 작용, 외계인의 장난이라는 가설도 나오고 있다. 

미스터리한 현상으로 알려져 있던 현상들이 과학적으로 증명돼 오늘날 뒤늦게 해결된 사건도 있다.



 



사진=해외 인터넷 사이트



▲홀펀치 구름 현상=세계 곳곳에서 구름 덮인 하늘 한 가운데 구멍이 뚫린 것처럼 보이는 현상. 밤낮 구분 없이 목격되고 있고, 

구멍 크기도 제각각으로 나타나는 현상. 'UFO가 선회한 흔적' 등 다양한 설들이 있었지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구름층 보다 높은 지점에 있는 

구름 혹은 구름보다 높은 고도를 비행하는 여객기에서 생성된 구름이 떨어지게 되면서 구름 주변의 습기를 흡수해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밝혔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메리 셀레스트 호 실종=1872년 12월 알코올 원액을 가득 싣고 가던 화물선 메리 셀레스트 호가 미국 뉴욕에서 이탈리아 제네바로 향하던 중 실종됐다.



후에 발견된 메리 셀레스트 호에는 손상된 부분이 없었고 구명보트도 그대로였지만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가장 큰 단서는 9개의 알코올 통이 비어있었다는 것.



이 사건은 2006년 영국 안드레아 셀라 박사의 실험으로 실마리가 풀렸다.

배 위에서는 정전기나 쇠끼리 부딪혀 나는 스파크에도 충분히 폭발할 수 있는데 여기에 통에서 새어나온 알코올이 더해져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위험한 상황 속에서 선원들은 배에서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한 채 바다에 뛰어들었고, 표류하다 사망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논란도 많고 가설도 많은 불가사의한 미스터리 현상들. 조잡하게 위조된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있지만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라이프팀 장유진 기자 jangyj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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