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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스튜어디스의 증언

갠차나여?2015.09.07 18:09조회 수 1567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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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한 픽션입니다.
잘부탁드려요




"네...저희 비행기는 멕시코xx공항에서

미국oo공항으로 가는 편도 비행기였구요...네...

네...이제 시작해도 됄까요?...

저희 비행기가 출발할 때였어요.

저희 비행기는 아주 작은 12인승의 경비행기이기

때문에 이착륙 시 진동과 소음이 크다는게 단점이죠..

이륙할때 진동때문에 기체가 많이 흔들리고있었는데

제 앞에 앉아있던 신혼부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 부부는 갓난아이를 안고있었어요.

그것까지는 아주 평범한 일이었죠...

하지만 그 아이는 깊게 잠들고있었는지

그 심한 소음과 진동에도 깨지 않았어요.

의심은 그때부터 시작됐죠.

저...물좀...

이제 좀 살거같네요...

네...제 의심이 더욱 깊어진건 그때부터였어요.

비행기가 작다보니...아...아까 얘기했었죠?

네..네 진동과 소음이 크다구요...

그런데 애기는 한번도 깨지않았어요.

저는 걱정이 돼서 담요를 들고 그 부부에게로 갔죠.

애기가 아파보인다고 말을하고 담요를 주었는데

그 부부는 아무렇지도 않게 감사하다며 담요를

받았어요.

그 부부중 어머니가 애기를 안고있었는데

담요를 두를때 애기 팔이 살짝 삐져나와있었어요

그런데...기체가 기류를 만나 흔들린 순간 애기의

팔이 죽은사람의 팔처럼 축 늘어졌어요...

그걸 보고 기겁한 저는 바로 부기장에게 알렸어요....

어떤 부부가 갓난애기를 안고있는데 그 애기가

죽은것같다구요!

그러자 부기장이 자세히 살펴보고 오라는 오더를

내려서 저는 어쩔 수 없이 자리로 돌아왔죠.

경비행기는 스튜어디스가 1명밖에 못타는건

알고계시죠?....

저는 너무 무서웠어요.

저는 이 사실을 그 부부에게 들킬까봐 내색하지않고 

그 부부에게 다가가서 말했어요.

애기가 많이 아픈것 같다고 필요하면 열이라도

재드리겠다고...

그 말을 하면서 애기의 이마에 손을가져다댔는데

너무...차가웠어요...너무나...흑흑...

.....

네...이제 좀 진정이 됀거같아요...

애기의 이마까지 설명해드렸나요?...

네...

저는 이때 애기가 죽었다고 확신했어요.

이마가 너무 차가워 깜짝놀란 저는 뒷걸음질을

치면서 부부의 눈을 보았죠.

부부의 눈은 놀라우리만큼 침착한 눈빛이었어요.

자신들의 애기가 죽었는데도 말이죠.

저는 기지를 발휘해 애가 많이아프면 공항에

의료진을 배치 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그 부부는 손사래를 치며 그럴필요없다고

저에게 너스레를 떨며 얘기했어요...

그러곤 자장가를 불러주는데..아직도 소름이 끼쳐요..

어쨋든 저는 즉각 부기장에게 보고를 하였고

부기장이 경찰에 신고를 했던거에요...

이게 끝이에요 형사님...

네? 애기 배에 수술한것같은 흔적이요?...

네...배에 그런 흔적은 못봤어요...네...알겠습니다.."






19xx년 멕시코의 한 부부가 자신들의 애기의 장기를 제거 한 후 포장된 코카인을 넣어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 부기장의 신고에 덜미가 잡혀 미국의 oo공항에서 체포돼었다.
위의 글은 그 당시 스튜어디스의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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