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아파트 9층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2015.09.12 02:02조회 수 683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제가 고등학교 2학년 여름때 겪었던 이야기입니다.


무척이나 더웠던 날이라서 창문을 모두 열고 잤습니다.[참고로 저희 집은 9층입니다] 그런데 깊이 잠이 들었을때.

[스스스스슥...슥... 스스스스스슥... 스슥... 스스스스스스스슥... 슥 사사삭...]

마치 옷을 뒤지는 것같은 아니면 [누군가 긴 옷을 입고 바닥을 기어다니는거 같은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소리는 오분정도? 동안 계속 됐고 저는 너무나 무서워서 소리가 나는 쪽을 돌아보지도 못했습니다. 

그 소리는 바로 옆에서 계속 나는터라 저는 손가락도 하나 까딱 못한채, 그저 소리가 멈추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고, 그러다가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에 아! 아빠가 옷을 찾으러 왔나보다 라며 "아빠야?"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순간, 소리는 멈추었고 저는 아빠가 갔나보다 라며 다시 잠을 잤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침대에서 일어난 저는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제 방문은 잠겨져 있었습니다. 제 방은 안에서 잠그고 안에서 못 들오는 그런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맛있당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02 실화 제 친구썰 풀어볼께요 44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452 1
901 실화 생각해보니 소름돋는 고모이야기..ㄷㄷ4 욕설왕머더뻐킹 333 2
900 실화 여섯번째 이야기 [무당집]4 title: 이뻥아이돌공작 2266 2
899 실화 제 친구썰 풀어볼께요 54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2005 1
898 실화 장례식장 뒷편 편의점..4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278 1
897 실화 제 친구썰 풀어볼께요 64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631 1
896 실화 친구 A의 이야기4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300 1
895 실화 내눈이 어때서, 흉살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84 1
894 실화 우리집은 도깨비우물터입니다. 4화4 title: 연예인1익명_feebbc 5395 2
893 실화 (사진有)집에서 찍은 제사진이.. 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나왔네요.. 너무 무섭습...4 화성인잼 2542 1
892 실화 ‘시마다’의 이야기4 title: 고양이3망고오렌지 956 3
891 실화 번외1 - 모래입니다, 혼숨,교령술,분신사바에 대해4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4070 1
890 실화 중국 유학중에 겪은 사건 실화4 화성인잼 2807 3
889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44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643 1
888 실화 철원 1000고지 금학산 괴담4 곰탕재료푸우 14392 5
887 실화 귀신은 발이 있나요, 없나요?4 개팬더 801 1
886 실화 고등학교 2학년때 눈을뜬 나 1화4 title: 섹시익명_83829e 2940 2
885 실화 실화 1편4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116 3
884 실화 심야괴담회 - 신축 빌라 전세 급구, 귀신이 사는 집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83 1
883 실화 산부인과4 형슈뉴 1139 1
첨부 (0)